'더 틸버리' ,액세서리 팝업 스토어 눈길
2011-12-28 한지형 기자 hjh@fi.co.kr
신세계百 본점 단독 라인 선보여
여성복 전문 기업 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의 영 캐주얼 브랜드 「더 틸버리」가 지난해 11월 25일 롯데백화점 본점 2층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데 이어 신세계백화점 본점 4층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난해 12월 23일 오픈하여 2주간 진행하였는데 타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와 달리 액세서리 라인이 인기를 끌어 화제다. 머플러, 넥워머, 슈즈, 가방 등 꾸준한 반응을 보여온 아이템들의 겨울 간절기 신상품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일반적으로 신규 론칭한 브랜드에서 첫 번째 시즌에 액세서리 라인만을 별도로 구성하기엔 아이템의 폭과 물량 대비로 쉽지 않지만 「더 틸버리」는 론칭 전부터 BI 작업과 함께 액세서리 라인 전개를 준비해 왔다.
8월 론칭 시점부터 액세서리 라인에 큰 포션을 두고 진행해 왔는데 예상보다 고객 반응이 빠르고 높아 신세계백화점 본점 팝업 스토어를 전개하며 액세서리 라인의 익스텐션을 놓고 2주간 테스트 마켓을 진행한 것이다.
「더 틸버리」는 팝업 스토어와는 별개로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 4층에 정상 매장을 운영 중이다.
「더 틸버리」는 구랍 23일 오픈한 대구백화점 본점을 포함하여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등 총 20개의 매장과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 2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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