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야상 없나요?” 문의 쇄도
2011-10-07 한지형 기자 hjh@fi.co.kr
'컬쳐콜' ‘서우 야상’ 이어 하반기도 완판 행진
인디비주얼 컨템포러리 캐주얼 「컬쳐콜」(대표 도상현)이 하반기 주력 아이템 ‘도트 야상(사진)’이 불티나게 팔리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하반기 주력 아이템으로 선기획하며 대량으로 물량을 생산한 것도일찌감치 동이나 발빠르게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다.
‘도트 야상’은 박시한 기본 야상 스타일에 「컬쳐콜」만의 인디비주얼한 감각을 담은 도트라이너로 다른 브랜드와 차별성을 둔 것이 특징이다.
마치 스카프를 착용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도트 무늬 안감은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시즌 메인 광고와 PPL을 통한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
배우 최강희가 라디오 방송에서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일명 ‘최강희 야상’으로 불리며 매장으로 상품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
또 F/W 메인 광고에서 톱모델 아기네스 딘이 착용하고 있는 이미지가 온라인 상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상품에 대한 인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상반기부터 공효진, 서우 등 패셔니스타들이 「컬쳐콜」 옷을 애용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스타네이밍 아이템 전략을 펼쳐 온 「컬쳐콜」은 ‘서우 야상’에 이어 ‘최강희 야상’까지 히트시키면서 가장 핫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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