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로잉클럽’ 헤지스 떴다
2011-09-16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영국 트래디셔널 DNA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 우뚝
영국 트래디셔널 감성의 패션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지난 9월 2일 동 시대의 현대적인 감성과 트래디셔널한 스타일의 믹스를 통해 헤지스의 아이덴티티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사진)를 오픈했다.
쇼핑의 중심지 명동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다 더 쉽게 헤지스 문화를 접하고, 매장에 들어와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다는 상징성도 담고 있다.
5개 층 1650㎡(500여 평) 규모의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로잉 클럽, 런던 아트, 잉글리시 포인터 외에 브리티시 트래디셔널 이미지에 적합한 다양한 테마에서 얻은 인스피레이션과 트래디셔널 캐주얼 특유의 컨템포러리한 감성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헤지스만의 스토리를 느낄 수 있다는 평. 의류 외에 언더웨어, 애완견용 의류, 시계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위트 있는 아이템과 해외에서 직접 공수한 지갑, 벨트 등 독특한 멋의 액세서리를 배치해 신선함을 더했다.
1F: HAZZYS BOAT CLUB
영국의 전통 귀족 스포츠이자 헤지스의 오리진 ‘로잉(ROWING)’을 테마로 헤지스의 브리티시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해주는 로잉클럽을 색다르게 재해석한 공간이다. 강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스포츠 로잉클럽 고유의 엠블렘을 활용한 디자인과 인테리어로 클래식하면서도 액티브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M: HAZZYS FAVORITES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곳에 헤지스의 위트있는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제안하는 전략적인 공간이다. 헤지스 언더웨어 및 이지웨어, 애완견을 위한 귀엽고 앙증맞은 강아지 옷들을 제안하고 있다. 이 공간은 향후 헤지스만의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진행되는 장기적 문화 마케팅 프로그램 ‘아트 콜래보레이션’ 일환으로, 시즌 별 다양한 아이템과 작품들을 전시하는 특별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F: HAZZYS Men
남성은 올 FW시즌 테마<Fra ternity Row>, <Notting Hil>등을 기본으로 클래식한 블레이저, 프린트를 부각한 체크 및 아가일 패턴 니트, 미니멀한 울 팬츠 등을 통해 프레피 스타일을 재해석 했으며, 여기에 스트라이프 타이와 미니멀한 가방 등의 유틸리티한 액세서리들을 가미한다.
3F: HAZZYS Ladies
여성은 올 FW시즌 테마인 <Sq uire Library>, <Equestrian> 등을 기본으로 모던한 트렌치코트, 내추럴한 실루엣의 카디건, 여성스러운 재킷에 매치를 이루는 울 스커트 등 에서 보여지듯 클래식한 이미지에 여성스러운 감성을 더한 새로운 컬렉션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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