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하우스' 가을 시즌 선제 공격
2011-08-19 김정명 기자 kjm@fi.co.kr
신상품 출시 앞당겨 바람몰이 나선다
「홀하우스」가 상반기 선풍적인 인기몰이에 이어 하반기에도 흐름을 이어가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경쟁 브랜드보다 한 발 앞선 광고 촬영 및 신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쟁 브랜드보다 1~2주 가량 빨리 출시된 「홀하우스」의 가을 신제품들은 확연히 차별화된 아이덴티티와 김성민 대표의 뛰어난 디자인적 감각이 돋보인다는 평. S/S 시즌과는 또 다른 느낌의 제품들로 만나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색감의 레드, 네이비 컬러의 야상들과 맨투맨, 후드, 다양한 니트머플러, 워머 등의 액세서리 그리고 지난 시즌 하지원 패딩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폴프랭크 컬러블럭 다운 베스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되는 등 올 F/W 시즌에도 지난 시즌 못지않은 많은 히트 아이템이 속속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도 주목받고 있다. 「홀하우스」의 이번 시즌 촬영 콘셉은 지난 시즌과 연계하여 진행 되었다. 유러피언 위트를 지닌 네오 빈티지 감성을 잘 살려 어둡지않고, 경쾌한 톤의 비주얼로 촬영되었다.
포토그래퍼 홍장현 실장과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촬영에 참여한 모델 마이클, 이번 시즌 새롭게 투입된 모델 로아미(남), 메리(여)가 호흡을 맞췄다.
「홀하우스」는 현재 전국에 50개의 매장을 전개 중이며, 억대 매장을 속속 탄생시키는 등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대리점 개설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어 올 하반기 70개점, 500억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프(Jeep)」 역시 전국에 100개가 넘는 매장을 전개하며 캐주얼 조닝의 최강자로 안정적인 순항을 하고 있으며 캐주얼 시장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매달 매출이 상승하고 있어 올해 매출 예상 목표인 950억원(상설점 제외)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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