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2011-07-08 한지형 기자 hjh@fi.co.kr
보끄레머천다이징 창립 20주년, 글로벌 패션메이커 도약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박영배, 이하 보끄레)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념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 본사 직원을 비롯해 중국 현지 직원, 협력업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보끄레, 아름다운 20년’이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는 지난 20년 간의 도전과 시련, 성공 사례가 담긴 기념 서적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장기근속자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상식 ‘보끄레 어워드’가 진행됐다.
특히 기념 서적으로 발간한 <보끄레, 아름다운 20년>은 브랜드 히스토리는 물론, 보끄레의 기업 철학, 비전, 문화 그리고 세계 시장 진출에 대한 내용이 담고 있어 보끄레의 20년 역사를 한 눈에 보여준다.
더불어 보끄레에서 전개 중인 브랜드들의 과거와 현재의 옷을 모아 촬영한 20주년 기념화보는 ‘과거의 역사를 발판 삼아 나날이 자라는 나무와 숲’이라는 테마로, 사진작가 변순철이 촬영했다.
이만중 회장은 “20년 간 걸어 온 발자취를 토대로 직원 모두의 의지와 꿈, 열정과 땀을 한 데 모아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발돋움을 준비하는 출발선에 서있다”며 “올해는 일본, 싱가폴 등지로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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