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크리스티' 원빈 효과 톡톡
2011-05-27 김정명 기자 kjm@fi.co.kr
브리티시 ‘원’ 티셔츠 불티나게 팔려
「크리스. 크리스티」가 광고 모델 원빈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세정과미래(대표 박이라)의 「크리스. 크리스티」는 올 여름 전략 상품으로 내세운 피케 티셔츠가 85% 판매율을 기록하는 등 이른바 ‘원빈 효과’를 누리고 있다.
특히 3만장을 준비한 피케 티셔츠는 3월부터 팔려나가기 시작해 현재 85%의 판매율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린넨 재킷 등 기존에 잘 팔리던 아이템들도 동반 상승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원빈이 입어 ‘원’ 티셔츠라고 네티즌들에게 불리우는 여름 브리티시 프린트 티셔츠들이 「크리스. 크리스티」의 여름 강세 아이템인 린넨 재킷과 함께 주력 아이템으로 떠올랐다”면서 “브리티시 티셔츠는 재킷과 함께 착장하기 쉬운 데다 핏으로 단독 아이템으로 입어도 모자라지 않아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4월 초 출고한 브리티시 프린트 중 일부 아이템은 판매율 40%가 넘어서면서 리오더에 들어갔다.
「크리스. 크리스티」 브리티시 프린트 티셔츠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수 있는 페도라, 보타이, 데크 슈즈를 핸드 프린팅으로 표현한 슬림핏 티셔츠로 가격은 2만9000~3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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