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kling Femininity
2006-02-20 최남희 기자
「구호」 2005 봄·여름 컬렉션
지난달 29일 W호텔 비스타홀은 쇼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수많은 취재진과 바이어들, 단아한 「구호」의 옷을 차려입은 「구호」의 마니아들로 한층 달아올랐다.
「구호」의 봄·여름 컬렉션은 화려한 보석 장식이 머플러로, 재킷의 여밈으로, 벨트로 은근한 「구호」의 매력에 화려한 여성미를 부각하는 요소로 사용됐다. 비즈, 자수, 레이스로 우아함을 강조하고, 골드와 실버 톤의 코튼 소재로 고급스런 빈티지 감성을 제안했다.
특히 이른 봄날의 상큼함이 느껴지는 옐로우, 바이올렛, 라임, 페일핑크, 레드 등 비비드한 컬러들이 다양한 톤의 화이트 컬러와 자연스럽게 매치되면서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부서질 듯 바스락거리는 얇은 면, 광택 나는 실크 니트, 레이스 등이 소개되었으며, 이브닝 백부터 빅 사이즈의 가방까지 다양한 가방도 빼놓을 수 없다.
쇼의 중간, 재즈보컬리스트 정말로 씨의 생생한 노래와 연주가 흐르는 가운데, 보석이 뿌려진 듯 반짝이는 블랙의 드레시한 원피스를 입은 배우 한은정이 모델로 등장했다. 연이어 블랙 컬러의 다채로운 드레스들이 실험적인 커팅과 실루엣으로 풍성함을 더했으며, 단아한 느낌의 옐로우 트렌치코트, 화이트 드레스 등도 ‘스냅샷(snapshot)’의 콘셉트에 맞는 페미닌하면서 빈티지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날 쇼에는 정혜영, 한고은 등의 셀리브리티와 5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지난달 29일 W호텔 비스타홀은 쇼가 시작되기 1시간 전부터 수많은 취재진과 바이어들, 단아한 「구호」의 옷을 차려입은 「구호」의 마니아들로 한층 달아올랐다.
「구호」의 봄·여름 컬렉션은 화려한 보석 장식이 머플러로, 재킷의 여밈으로, 벨트로 은근한 「구호」의 매력에 화려한 여성미를 부각하는 요소로 사용됐다. 비즈, 자수, 레이스로 우아함을 강조하고, 골드와 실버 톤의 코튼 소재로 고급스런 빈티지 감성을 제안했다.
특히 이른 봄날의 상큼함이 느껴지는 옐로우, 바이올렛, 라임, 페일핑크, 레드 등 비비드한 컬러들이 다양한 톤의 화이트 컬러와 자연스럽게 매치되면서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부서질 듯 바스락거리는 얇은 면, 광택 나는 실크 니트, 레이스 등이 소개되었으며, 이브닝 백부터 빅 사이즈의 가방까지 다양한 가방도 빼놓을 수 없다.
쇼의 중간, 재즈보컬리스트 정말로 씨의 생생한 노래와 연주가 흐르는 가운데, 보석이 뿌려진 듯 반짝이는 블랙의 드레시한 원피스를 입은 배우 한은정이 모델로 등장했다. 연이어 블랙 컬러의 다채로운 드레스들이 실험적인 커팅과 실루엣으로 풍성함을 더했으며, 단아한 느낌의 옐로우 트렌치코트, 화이트 드레스 등도 ‘스냅샷(snapshot)’의 콘셉트에 맞는 페미닌하면서 빈티지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날 쇼에는 정혜영, 한고은 등의 셀리브리티와 5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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