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 사장이 신원 발전의 원동력
2011-04-15 한지형 기자 hjh@fi.co.kr
전 브랜드 한 마음 워크숍 갖고 상생 다짐
신원은 지난 12~14일 2박 3일간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리조트에서 자사 전 브랜드 전국 대리점 주들과 본사 팀장급 이상 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신원 한마음 워크숍’(사진)을 가졌다.
대리점 사장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브랜드 별 영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특히 올 가을 신규 론칭하는 여성복 「이사베이」 에 대한 사업설명회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올 하반기와 내년도 브랜드 운영의 핵심인 물량 공급 확대 및 인테리어 지원에 대한 신뢰감을 공유했다. 또 공격적인 브랜드 운영으로 상권 내 최고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디자인실 인력 강화, 소재 고급화를 통한 제품력 강화 전략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개성공단 등 해외 생산을 통해 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원가 절감 부분을 고객과 대리점주에게 돌려줌으로써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상생경영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생산 65%·국내 생산 35%의 안정적인 소싱 포트폴리오에 대한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CRM, 마케팅, 전략기획실의 체계적인 운영 등을 통해 고객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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