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에비수’ 아동복 나온다
2011-01-14 김성호 기자 ksh@fi.co.kr
패밀리룩 확장 일환 매출 신장 기대감
월비통상(대표 손주익)의 오리엔탈 유니크 진 캐주얼 에비수가 2011 S/S 시즌을 맞아 키즈 라인(사진)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2011년 S/S 시즌의 기존 에비수의 주력 아이템과 동일한 디자인의 키즈 제품으로 구성되며, 라운드 티셔츠, 후드 티셔츠, 야구점퍼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에비수의 상의 아이템들은 기본적으로 남녀 같은 디자인의 비중이 높아 커플 룩으로 인기다.
여기에 이번 키즈 아이템이 가세함으로써 패밀리 룩으로도 확장이 가능해 진다. 따라서 보다 넓은 타깃층 공략이 가능해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키즈 아이템들은 3세~7세 타깃으로 3, 5, 7의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키즈 라인 가운데 우선 출시되는 라운드 티셔츠는 화이트, 블루의 두 가지 색상으로, 키치하면서도 팝적인 타이포 그래픽이 티셔츠 전면에 프린트 된 점이 특징이다.
이 라운드 티셔츠를 시작으로 라운드 티셔츠 2가지, 후드 티셔츠 2가지, 야구점퍼가 출시되며, 키즈 아이템의 모든 상품은 동일한 디자인으로 어른 남, 여 스타일도 함께 출시돼 가족 단위 고객 증가가 예상된다.
이러한 에비수의 새로운 시도가 향후 에비수의 상품 구성에 변화를 일으켜 전체 매출 및 효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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