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콧' 대구·구미점 1억 5000만원 유지
2010-12-24 김양민 기자 kym@fi.co.kr
오프라인 영역 확장 팔 걷었다
브랜드인덱스(대표 김민식)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팬콧(Pancoat)」이 가두점 오픈을 통해 빠른 속도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팬콧」은 지난달 30일 삼성동 코엑스 엔터식스 몰 매장을 시작으로, 이달 2일 평택점(사진), 3일 익산점과 갤러리아 센터시티 매장을 오픈했다. 12월 23일에는 대전 매장을 오픈했으며, 광역시 주요 거점 상권에 10개 매장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팬콧」은 인터넷 쇼핑몰과 함께 주요 백화점 멀티숍 티바?티위드?팝캐스트 등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8월 대구 동성로와 구미에 가두점을 열었다. 대구 동성로와 구미 매장의 오픈과 함께 월 매출 1억 5000만원을 유지하면서 그로 인한 결과가 릴레이 매장 오픈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정욱 이사는 “ 팬콧은 온라인 스트리트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오프라인 가두 매장에서도 높은 매출과 인지도를 통해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점차 온라인 비중을 축소하면서 오프라인에 최적화된 소비자 밀착형 브랜드로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팬콧」은 내년 1월까지 약 30개 오프라인 매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히트 제품이었던 오리, 돼지 등 동물 캐릭터 상의 아이템의 기획을 보강하고 데님 팬츠와 면 팬츠 등 하의 아이템 군 강화에 주력한다. 또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지속적인 SNS 마케팅과 연예인 PPL, 공연 이벤트, 타 업종과의 코웍 등도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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