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같은 매장 VMD 돋보여
2010-12-17 김양민 기자 kym@fi.co.kr
「캠브리지멤버스」 강남점 리뉴얼… 맞춤 서비스 제공
신사 정장 「캠브리지멤버스」 강남 직영점(사진)이 최근 리뉴얼을 단행하고 매장 분위기를 일신했다.
강남 직영점은 ‘갤러리’를 연상하는 매장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집기들은 시즌과 행사 등에 따라 변화가 가능케 했으며, 매장을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캠브리지멤버스」의 다양한 상품은 물론 브랜드의 정신과 콘셉 등을 한 눈에 보다 편안하고 여유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클래식한 감성과 따뜻한 색감으로 친근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 ‘클럽 캠브리지’의 캐주얼 웨어 중심으로 구성했다. 2층은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함을 강조하는 수트 중심의 공간으로, 특히 맞춤을 위한 ‘비스포크 룸’을 별도 구성해 최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매장에 사용된 각종 집기들은 영국에서 직접 공수된 고가구들로, 오래된 것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고풍스러움과 멋스러움이 빛을 발하고 강조되면서 캠브리지의 브랜드 정신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캠브리지멤버스」 김상태 상무는 “이번 리뉴얼로 캠브리지 강남 직영점은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면서 “특히 캠브리지의 최고급 수제 맞춤 서비스인 ‘비스포크 룸’은 강남 매장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