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신규, 회사 이름 따 '홀하우스'로
2010-10-28 김정명 기자 kjm@fi.co.kr
파워 디렉터 김성민 효과 입증할지 관심 집중
김성민 사장이 또 한번 일을 낸다. 
09년 봄 「지프」를 론칭해 캐주얼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던 김 사장은 2년 만인 내년 봄 자신의 회사 이름을 그대로 딴 캐주얼 브랜드 「홀하우스」를 론칭한다.
「홀하우스」는 ‘전체’를 뜻하는 영어 단어 홀(whole)과 ‘집’을 뜻하는 하우스의 독일어 표기를 사용했다. 김 사장은 “다양한 것을 융화시켜 크게 담고자 하는 뜻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지프」는 론칭 초반 부터 빠른 성장을 이어오면서 '파워디렉터 김성민' 효과를 입증했으며 올 10월에는 한 달간 96개 매장에서 1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될 만큼 유니섹스캐주얼 시장의 최장자로 자리매김했다.
신규브랜드 「홀하우스(WHOLEHAUSS)」는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스머프, 폴 프랭크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브랜드 안에 녹여내는 기존에 상상하지 못했던 획기적인 성격의 브랜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컬러감과 디자인이 특징이며 옷을 보고, 입는 모든 사람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전달하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벌써 메인 스타일의 샘플 생산과 광고 촬영 등이 마무리 되는 등 신규 런칭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으며, 벌써부터 각 지역의 대리점 개설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캐주얼 시장에 또다른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리점 개설문의 : 조흥제 차장 017-593-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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