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있는 대리점주가 신원의 힘
2010-07-16 임윤정 기자 permrose@naver.com
6개 브랜드 통합 한마음 워크숍 성료
신원(대표 박성철)은 지난 13·14일 양일간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6개 전 브랜드 대리점주와 팀장급 이상 본사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신원 한마음 워크 숍’(사진)을 가졌다. 기존의 워크숍이 브랜드별 비전과 운영 방안 제시에 국한했다면, 이번에 전사 차원에서 통합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신원이 나아갈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총체적으로 보여줘 의미를 더했다.
특히 2010년 하반기 및 2011년 브랜드 운영의 핵심인 물량 공급 확대와 인테리어 지원 등 공격적인 브랜드 운영을 통해 상권 내 최고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상품기획실 인력 강화 및 소재 고급화를 통한 제품력 향상에 중점을 둔 기획력 강화 전략 등이 소개됐다.
신원 박 회장은 “해외 65%·국내 35%의 안정적인 생산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바탕으로, CRM(고객관계관리)과 마케팅 및 전략기획실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박 회장은 “전속모델 팬사인회, 전사 차원의 고객 마케팅 강화, 디자인 업그레이드, 원단 불량 개선 등 차별화된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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