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타깃 스포츠 시장 석권 야심
2010-06-04 김양민 기자 kym@fi.co.kr
「카파」 100호 명동점 오픈 의욕 과시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서하브랜드네트웍스(대표 민복기)에서 전개하고 있는 「카파」가 10대 스포츠 시장 석권에 나선다.
지난 6월 3일 「카파」는 100호점인 명동점 오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복기 대표와 이탈리아 본사 프랑코 스팔라 사장을 비롯한 브랜드 관계자, 김인수 패션협회 부회장, 프레스 등 패션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100개 매장 중 21개 매장이 1억원대 매출을 돌파했고, 10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매출에도 불이 붙었다.
김원서 사업본부장은 “10대 고객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10대들에게 바람막이 등의 의류가 크게 사랑받으며 물량이 부족할 정도”라고 밝혔다. 또 의류 판매 비중이 80%까지 증가해 매출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타 스포츠브랜드 매출의 60% 이상을 용품이 차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카파」 스포츠 용품이 판매되기 시작하면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연내 130개까지 매장을 확대하고, 55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김병지 선수와 함께 ‘We are soccer family’를 주제로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촬영에는 김병지 선수의 둘째 아들 김산 군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 3일 「카파」는 100호점인 명동점 오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복기 대표와 이탈리아 본사 프랑코 스팔라 사장을 비롯한 브랜드 관계자, 김인수 패션협회 부회장, 프레스 등 패션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100개 매장 중 21개 매장이 1억원대 매출을 돌파했고, 10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매출에도 불이 붙었다.
김원서 사업본부장은 “10대 고객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10대들에게 바람막이 등의 의류가 크게 사랑받으며 물량이 부족할 정도”라고 밝혔다. 또 의류 판매 비중이 80%까지 증가해 매출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타 스포츠브랜드 매출의 60% 이상을 용품이 차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카파」 스포츠 용품이 판매되기 시작하면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연내 130개까지 매장을 확대하고, 55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김병지 선수와 함께 ‘We are soccer family’를 주제로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촬영에는 김병지 선수의 둘째 아들 김산 군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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