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패션엑세스’展 3월 29일 개막
2010-01-25 김양민 기자 kym@fi.co.kr
가방·신발·액세서리 등 토털 룩 콘셉 선보여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오는 3월 29일부터 3일간 홍콩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홍콩 패션액세스(Fashion Access)’ 전시회가 토털룩(Total Look) 컨셉으로 전시장을 꾸밀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국제적인 패션 행사로 자리매김한 ‘패션엑세스’ 전시회는 가방·신발을 비롯 가죽 소품·생활 액세서리·의류 등 고품격 합리적인 가격의 패션 제품 아웃소싱류가 총망라 전시된다. 일년에 두 번 홍콩에서 개최되어 다양한 디자인 제품과 고급 패션 제품들을 전시하는 홍콩 패션액세스는 아시아 ‘토털룩’ 패션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부터 새로운 섹터들을 새로이 구성한다.
▲Fashion UP : 전시회의 패션 업그레이드를 모토로 조성되는 새로운 섹션들과 한 층 성숙한 패션 분위기는 패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참가사와 바이어들이 더욱 쉽게 접촉해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Gear UP : 새 브랜드 제품관에서는 가죽 제품을 비롯 각종 모자, 벨트, 장갑, 열쇠 체인, 지갑, 서류가방, 가죽 데스크탑 용품, 프리미엄 비즈니스 선물 용품 등이 선보인다.
과거 가방, 신발용품 등의 핵심 제품에 반해 부가 전시품 정도로만 여겨졌던 이들 제품들은 최근 수요 증가에 따른 활발한 시장 성장으로 중요한 산업 분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Gear Up’ 새 브랜드 제품관에는 무려 1000m2 이상의 전시면적 신청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액세스 전시회 총괄 매니저인 Perrine Ardouin은 “산업은 지속적으로 업계 흐름을 반영하기 때문에, 변화는 필수적이다”면서 “오늘날의 소비자는 개성 있는 스타일을 살릴 수 있으면서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쇼핑할 수 있는 매장을 선호한다. 전문 매장도, 이미 콘셉이 뚜렷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이 전통 전문 브티크를 대체하고 있는 추세이다. 패션액세스는 이와 같은 흐름을 반영하면서 전문 B2B 수준으로 전시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Gear Up(새 브랜드 관)과 함께 선보이는 Step Up(신발), Carry Up(가방류), Move Up(레저의류), Style Up(의상) 등 4개의 패션분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를 아우른 패션 선도의 장이 될 것이다. 이 모든 전시는, 전시회 브랜드 및 디자이너 전시관인 패션 애비뉴에서 함께 열리며,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이상 높은 참가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또한, 전세계적인 산업 흐름인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패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제품 경쟁력에 있어 가격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여기서 키워드는 합리적인 가격 대비 고품격, 양질의 제품이다. 이것이 기존 시장의 바이어 뿐만 아니라, 성장하고 있는 시장의 바이어들에게 패션액세스가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핵심 전시회로 손꼽히는 이유다. 더불어, 다양한 제품에 합리적인 가격, ODM/OBM 참가 업체들은 바이어들에게 폭넓은 디자인과 브랜드 선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오는 3월 열리는 피혁 원단 및 기술 전시회(MM&T)와 프라임 소스 포럼(Prime Source Forum)이 패션액세스와 동시 개최돼 바이어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MM&T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국제 가죽 원단 전시회이며 프라임 소스 포럼은 국제 의류산업, 유명 다국적 브랜드 등에서 최고의 인사들을 초청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문의 02-2827-6211) <김양민 기자 kym@fi.co.kr>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국제적인 패션 행사로 자리매김한 ‘패션엑세스’ 전시회는 가방·신발을 비롯 가죽 소품·생활 액세서리·의류 등 고품격 합리적인 가격의 패션 제품 아웃소싱류가 총망라 전시된다. 일년에 두 번 홍콩에서 개최되어 다양한 디자인 제품과 고급 패션 제품들을 전시하는 홍콩 패션액세스는 아시아 ‘토털룩’ 패션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부터 새로운 섹터들을 새로이 구성한다.
▲Fashion UP : 전시회의 패션 업그레이드를 모토로 조성되는 새로운 섹션들과 한 층 성숙한 패션 분위기는 패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참가사와 바이어들이 더욱 쉽게 접촉해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Gear UP : 새 브랜드 제품관에서는 가죽 제품을 비롯 각종 모자, 벨트, 장갑, 열쇠 체인, 지갑, 서류가방, 가죽 데스크탑 용품, 프리미엄 비즈니스 선물 용품 등이 선보인다.
과거 가방, 신발용품 등의 핵심 제품에 반해 부가 전시품 정도로만 여겨졌던 이들 제품들은 최근 수요 증가에 따른 활발한 시장 성장으로 중요한 산업 분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Gear Up’ 새 브랜드 제품관에는 무려 1000m2 이상의 전시면적 신청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액세스 전시회 총괄 매니저인 Perrine Ardouin은 “산업은 지속적으로 업계 흐름을 반영하기 때문에, 변화는 필수적이다”면서 “오늘날의 소비자는 개성 있는 스타일을 살릴 수 있으면서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쇼핑할 수 있는 매장을 선호한다. 전문 매장도, 이미 콘셉이 뚜렷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이 전통 전문 브티크를 대체하고 있는 추세이다. 패션액세스는 이와 같은 흐름을 반영하면서 전문 B2B 수준으로 전시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Gear Up(새 브랜드 관)과 함께 선보이는 Step Up(신발), Carry Up(가방류), Move Up(레저의류), Style Up(의상) 등 4개의 패션분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를 아우른 패션 선도의 장이 될 것이다. 이 모든 전시는, 전시회 브랜드 및 디자이너 전시관인 패션 애비뉴에서 함께 열리며,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이상 높은 참가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또한, 전세계적인 산업 흐름인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패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제품 경쟁력에 있어 가격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여기서 키워드는 합리적인 가격 대비 고품격, 양질의 제품이다. 이것이 기존 시장의 바이어 뿐만 아니라, 성장하고 있는 시장의 바이어들에게 패션액세스가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핵심 전시회로 손꼽히는 이유다. 더불어, 다양한 제품에 합리적인 가격, ODM/OBM 참가 업체들은 바이어들에게 폭넓은 디자인과 브랜드 선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오는 3월 열리는 피혁 원단 및 기술 전시회(MM&T)와 프라임 소스 포럼(Prime Source Forum)이 패션액세스와 동시 개최돼 바이어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MM&T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국제 가죽 원단 전시회이며 프라임 소스 포럼은 국제 의류산업, 유명 다국적 브랜드 등에서 최고의 인사들을 초청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해 심층 분석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문의 02-2827-6211) <김양민 기자 ky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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