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2009-11-27 김양민 기자 kym@fi.co.kr
「엠폴햄」 블루 캠페인
「엠폴햄」은 올해부터 지구촌의 가장 큰 환경 이슈인 ‘물’을 테마로 ‘블루(BLUE)’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블루’는 식수를 포함한 기본적인 물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아프리카 차드 지역의 주민에게 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식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와 함께 우물 개발 및 정수 사업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현재 지구상의 6명 중 1명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의 혜택을 누릴 수 없으며 지구 온난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물은 더욱 빠르게 증발하고 있다. 이렇게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이 일어나면서 현재 물을 아낌없이 쓰고 있는 나라도 40~50년 후에는 물 부족국가가 될 것이다.
심지어 아프리카 지역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깨끗한 물이 아닌 동물들도 마시는 웅덩이의 흙탕물을 사용함으로써 수인성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러한 심각한 물 부족 현상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에이션패션에서는 지난 6월부터 ‘tvN 월드스페셜 LOVE 2’과 함께, ‘블루’ 캠페인을 연계하여 다큐멘터리를 진행하고 있다. 월드스페셜 ‘LOVE’는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국내 스타와 포토그래퍼가 짝을 이뤄 함께하는 채로티 로드 다큐멘터리(Charity Road Documentary) 캠페인으로 지난 2008년도에 시작 2년째 에이션패션의 「폴햄」 「엠폴햄」이 함께 하고 있다.
또 「엠폴햄」은 ‘LOVE’ 티셔츠를 제작하여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LOVE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였다. 「엠폴햄」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브랜드의 볼륨화와 함께 사회적 공헌 및 문화 정체성 있는 브랜드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며 2010년에는 더욱 진정성 있는 캠패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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