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류 수출 9억 2천만불
2009-11-13 김우현 기자 whk@fi.co.kr
금탑산업훈장 김웅기 세아상역 회장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국내 대표적인 의류제조 및 수출 기업인 세아상역 김웅기 회장이 지난 11일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업계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웅기 회장은 이날 시상식 후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세아상역은 창립 이래 23년간 국내 섬유산업 및 의류 수출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 1위 의류 수출 메이커인 세아상역을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이는 한편 섬유 강국인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2의 르네상스를 실현하는데 남은 여생을 바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남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1985년까지 면방업체 충방을 거쳐 독립, 1986년 세아상역을 창립해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의 글로벌 의류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화를 지향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지난 1995년 사이판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 지구촌 각지에 20개 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 6개국 17개 현지법인과 20개 공장에서 2만 50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진출 국가의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8개국에 5만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섰다.
창립 이후 23년간 단 한번도 마이너스 성장 없이 연 평균 27%대의 경이적인 매출 신장률을 기록 중이며, 특히 지난해 말 몰아 닥친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과테말라, 니카라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생산지기를 발판으로 고신장을 거듭해 왔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17% 신장된 9억2000만불의 수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세아상역은 계열 인디에프를 통해 내수 패션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판 ‘자라’로 평가 받는 유럽풍 스타일리시 캐주얼 「테이트」의 성공적 론칭과 지난 2007년 패션기업 ‘인디에프(나산)’를 인수한 세아상역은 여기에다 자체의 뛰어난 소싱능력 및 제조 노하우를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고용 확대 및 경제유발 효과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더욱이 주목할 것은 국내 섬유 패션 산업 발전 및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 아래 상당 규모의 원부자재를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8년 기준 약 700개 이상의 국내 협력업체를 통해 2357억원 어치의 원부자재를 구입, 고부가가치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아상역은 지속적인 인권 신장 및 환경보호를 위해 업계에서는 최초로 Compliance 팀,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팀을 설립 운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니카라과와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냉방설비를 도입해 CO2 배출을 격감시켰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공장은 CO2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천연 가스 보일러를 설치해 놓고 있다.
정도 경영을 표방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세아상역은 정기적으로 지적장애인 요양시설 방문, 사랑의 연탄 및 쌀 배달, 밥퍼 나눔 운동 참여 등을 통해 불우한 이웃들과의 사랑 나누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웅기 회장은 이날 시상식 후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세아상역은 창립 이래 23년간 국내 섬유산업 및 의류 수출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 1위 의류 수출 메이커인 세아상역을 통해 국가 위상을 높이는 한편 섬유 강국인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제2의 르네상스를 실현하는데 남은 여생을 바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남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1985년까지 면방업체 충방을 거쳐 독립, 1986년 세아상역을 창립해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의 글로벌 의류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화를 지향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지난 1995년 사이판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 지구촌 각지에 20개 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 6개국 17개 현지법인과 20개 공장에서 2만 50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진출 국가의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8개국에 5만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섰다.
창립 이후 23년간 단 한번도 마이너스 성장 없이 연 평균 27%대의 경이적인 매출 신장률을 기록 중이며, 특히 지난해 말 몰아 닥친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과테말라, 니카라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생산지기를 발판으로 고신장을 거듭해 왔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17% 신장된 9억2000만불의 수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세아상역은 계열 인디에프를 통해 내수 패션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판 ‘자라’로 평가 받는 유럽풍 스타일리시 캐주얼 「테이트」의 성공적 론칭과 지난 2007년 패션기업 ‘인디에프(나산)’를 인수한 세아상역은 여기에다 자체의 뛰어난 소싱능력 및 제조 노하우를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고용 확대 및 경제유발 효과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더욱이 주목할 것은 국내 섬유 패션 산업 발전 및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 아래 상당 규모의 원부자재를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8년 기준 약 700개 이상의 국내 협력업체를 통해 2357억원 어치의 원부자재를 구입, 고부가가치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아상역은 지속적인 인권 신장 및 환경보호를 위해 업계에서는 최초로 Compliance 팀,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팀을 설립 운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니카라과와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냉방설비를 도입해 CO2 배출을 격감시켰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공장은 CO2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천연 가스 보일러를 설치해 놓고 있다.
정도 경영을 표방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세아상역은 정기적으로 지적장애인 요양시설 방문, 사랑의 연탄 및 쌀 배달, 밥퍼 나눔 운동 참여 등을 통해 불우한 이웃들과의 사랑 나누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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