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의류 품질 노하우 공개
2009-10-12
FITI시험硏, 오는 14ㆍ16일 내후성 심포지엄 개최
아웃도어 의류 등 각종 제품의 옥외 노출에 따른 환경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ITI시험연구원(원장 심우정)은 “올해에도 오는 1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과 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주)아이제이, 미국 Q-Lab과 공동으로 제6회 ‘ASTM 내후성 시험 표준의 이해와 신뢰성 평가’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후성 시험은 옥외 노출되는 페인트, 자동차, 건축 외관 자재뿐만 아니라 아웃도어용 의류, 레포츠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의 장기 내구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평가 요소다. 특히 아웃도어용 섬유 제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신발, 캠핑 용품, 배낭 등 다양한 제품의 내후성에 대한 품질 개선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초청 연사인 Mr. Michael Crewdson은 그간의 옥외 폭로 시험장을 운영하면서 얻어진 축적된 데이터와 ‘ASTM G03 Wethering & Durability 기술위원회’ 활동을 통한 표준화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전한용 인하대 교수가 토목 섬유 소재에 대한 내후성 평가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하여 발표하고, 경주에서는 박진환 부경대 교수가 표면 부식과 내구성에 대한 내후성 평가에 대하여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FITI 시험연구원은 ASTM 내후성 관련 표준 현황과 신뢰성 평가 그리고 표면 분석을 통한 내후성 효과에 대한 평가 방법을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ASTM과 AATCC 등 미국의 사실상 국제 표준 대응 전담 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이 직접 개최하는 행사이므로 내후성 관련 표준화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국제적인 동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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