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객율·점매출을 높여라
2009-08-21 장영실 기자 jang@fi.co.kr
'포인포' 캐릭터 마케팅으로 충성고객 늘린다
이랜드월드(대표 김영수)가 전개하는 캐릭터 아동복 브랜드 「포인포」가 하반기 내실 강화를 위해 마케팅과 상품 구성에 집중한다. 현재 96개의 유통망을 전개중인 「포인포」는 A급 상권 위주로 매장을 리포지셔닝하고, 유원지 등 외곽의 상권을 이원화 해 매출 증대와 브랜딩에 주력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A급 상권은 작은 규모로 내실 있게 전개하고, 외곽 지역은 아이들의 놀이 공간 확보가 가능할 정도의 매장 규모를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마케팅과 상품 구성을 다양화해 집객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그 전략으로 「포인포」가 가지고 있는 ‘포포와 비비’ 곰 캐릭터를 활용해 월별 스토리를 만들고, 온라인과 매장을 연결한 종합적인 마케팅을 선보여 충성 고객을 늘려 갈 계획이다.
장세원 브랜드장은 “「포인포」는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이러한 장점을 십분 살려 브랜딩에 주력하고 롱런 브랜드로의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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