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셔츠 전문 '아젠다' 주목
2009-07-17 김동준 기자 donzuna@lycos.co.kr
라디스플래닝(대표 이정준)이 전개하는 「아젠다」가 올 하반기 유통망을 다각화 하면서 백화점에 진출한다. 지난 3월 론칭해 그 동안 위즈위드와 엔조이뉴욕 등 20여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해 하반기 현대 중동점과 신세계 백화점의 브릿지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아젠다」는 피케 셔츠 단일 아이템을 전문으로 하는 스웨덴 라이센스 브랜드로 북 유럽 감성의 클래식한 느낌의 고급스러움을 추구 하고 있다.
20대 중반의 연령대를 메인 타깃으로 컬러풀한 디자인이 이 브랜드의 특징이며, 클래식한 핏을 강조한 ‘이스틴라인’과 인체 곡선의 실루엣을 가미한 ‘모션 라인’, 2개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정준 대표는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산, 기획, 물류의 생산비용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아이템을 늘리기 보다는 피케 셔츠 전문 브랜드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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