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아동복 '샤또드사블' 순항
2009-05-01 장영실 기자 jang@fi.co.kr
영업·MD 보강하고 물량·매장 늘려
스타럭스가 전개하는 프랑스 아동복 「샤또드사블」이 올해 고객 근접 브랜드로 세력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트레디셔널 프렌치 콘셉의 「샤또드사블」은 프랑스 디자이너 스테파니 르메가 만드는 아동복으로, 로멘틱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고급 패브릭 사용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현재 프랑스와 벨기에, 영국, 스페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지난 2007년부터 선보이기 시작해 현대 신촌·천호·목동점과 분당 AK플라자 등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스타럭스는 그간 「샤또드사블」이 일부 백화점 편집매장과 직영 매장을 통해서만 전개되고 있는 한계를 넘기 위해 「꼬즈꼬즈」 출신의 이상덕 과장과 「리바이스」 출신의 유보라 MD를 영입했다. 「샤또드사블」은 올해 하반기까지 백화점과 직영 매장 3곳을 추가하고, 백화점 내 수입 아동복 특전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방침이다.
「샤또드사블」은 6개월부터 12세를 타깃으로 원피스와 스커트, 팬츠 등 시즌마다 80여개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가격은 티셔츠 7~8만원, 원피스 8만8000~12만원, 룸퍼수트 6만8000~7만8000원대이며, 남아와 여아 상품 구성 비는 4:6 정도이다.
올해 상반기부터 선보이고 있는 ‘오가닉 컬렉션’ 라인은 엄선된 프랑스 오가닉 코튼을 사용하고 화학풀이나 염소 표백제, 방축가공 유연제등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으로 선보여, ‘아이에게 입히고 싶은 브랜드’라는 디자이너 철학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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