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물류 네비게이션 역할 자임”
2008-10-02 김동준 기자
파워소싱 컴퍼니 (3) - 어시스트코리아
“패션기업의 원가 절감은 값싼 원부자재 사용이 아니라 물류비용 절감에서 시작됩니다.” 어시스트코리아(대표 양대환)는 1994년에 설립된 국내 패션 전문 물류기업으로 백화점 납품, 검품 및 수출입 통관대행, 국제 화물의 보관, 운송사업을 전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양대환 대표는 “패션 시장의 변화에 따라 기업의 영업전략이 수시로 바뀌는 현실에서 물류의 기동성은 패션기업의 재고자산회전율을 높이는 효율경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국내 패션 브랜드 「MCM」 「루이까또즈」 「키플링」 「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 등의 브랜드와 거래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국제물류 서비스를 시작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제영업부와 국내영업부의 상호연계된 시스템은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는 패션기업에게 더할 나위 없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며, 물류비용 절감의 효과를 30% 이상 가져온다.
국내 경기도 광주, 이천, 양평 등의 7곳에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건교부로부터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영업 총괄을 맡고 있는 홍성규 부장은 “그 동안 물류대행은 상품의 단순 보관과 배송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제 물류 아웃소싱은 대세”라며 ‘상품’의 과부족 상태를 미리 파악해 전산상에 상품이 어디 있는지 위치 파악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물량의 수평이동을 위한 네비게이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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