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엔더' 유통망 전개 순항
2008-10-02 한승아 기자 hsa@fi.co.kr
1호 목동점 이어 청주·동성로·광주점 추가
줌인더인터내셔널(대표 김남수)에서 전개하는 신규 브랜드 「코드엔더」의 유통 전개가 순조롭다. 목동 로데오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11일에 연 청주점에 이어, 오는 10일 대구 동성로점을 165㎡(50평) 규모로 오픈한다. 광주점이 4호점으로 오픈 예정이며 현재 날짜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코드엔더」는 중국에서 홀세일 브랜드 「줌인더」를 전개하던 김남수 사장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개하는 여성 영 캐주얼. 재킷과 원피스 6만9000원~9만9000원, 스커트 3만9000원~5만9000원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론칭 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1호점 최정호 사장은 “현재까지 집계된 평균 객단가 15~17만원은 고객 대부분이 한번에 3~4장을 구매한 가격이다. 가두 브랜드 평균가보다 낮기 때문에 셋업 구매가 많은 것이 특징”이라며 “일매출은 주중에 150~200만원, 주말에 250~300만원선”이라고 말했다. 빠른 상품 회전율을 위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신상품을 입고하며 리오더는 진행하지 않는다.
송재우 사업부장은 “오픈한지 보름된 청주점도 일매출 15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며 “스피드한 생산력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연말까지 5개 매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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