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속 ‘웜비즈’ 패션 뜬다
2008-10-02 장영실 기자 jang@fi.co.kr
따뜻하고 실용적인 속옷·레깅스 등 인기끌 듯
「휠라인티모」 신제품고유가 속에 에너지 절약형 웜비즈(warm biz) 패션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따뜻하고 실용적인 웜비즈 패션의 기본은 뭐니뭐니 해도 속옷. 「휠라 인티모(FILA INTIMO)」는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겨울내의와 레깅스 제품을 출시했다.
전년 대비 물량을 10% 가까이 늘렸으며, 출시 시기도 2주 정도 앞당겼다. 겨울내의는 보온성과 경량감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사용, 울이나 면 소재보다 20% 이상 향상된 보온력을 가지면서도 매우 가볍고 착용감이 좋아 정장 안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내의 착용을 불편해 하는 소비자를 위해 남녀 레깅스 제품도 내놓았다. 자체 발열 기능을 갖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의복 내 온도를 높여줄뿐 아니라 매우 가볍고 몸에 편안하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형 레깅스 제품은 봉제선을 없애, 겉옷의 맵시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최근에는 남성들도 레저 활동시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속옷 대용으로 착용하는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휠라인티모」 남녀 겨울내의 제품 가격은 3만~6만원대, 남녀 레깅스는 2만~5만원대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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