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중세 유럽으로 돌아간다
2008-07-31 정인기 기자 ingi@fi.co.kr
올 추동 컨벤션 … 럭셔리한 클래식 이미지 강조
패션잡화 브랜드 「루이까또즈(LOUIS QUATORZE)」가 지난달 24일 신라호텔에서 중세 유럽을 테마로 한 추동 컨벤션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루이까또즈」는 ‘운명적인 여인(LA FEMME FATALE)’이란 시즌 콘셉을 바탕으로 흑백 고전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행사 장소 또한 프랑스 루이14세 시대의 인테리어로 꾸며진 프레지던셜 스위트(Presidential Suite)에서 진행해 분위기를 돋구었다. 상품은 △툴루즈 엣지 (Toulouse edge) △니스(Nice) △에비앙(Evian) 등 5개로 구분해서 선보였다. 툴루스 엣지는 흑장미를 모티브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급스러움을 선보였다. 니스 라인은 바이올렛 컬러를 메인으로 활용한 캐주얼 스타일로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살롱쇼가 개최되기도 했다. 백화점 바이어와 언론매체 기자, VIP 고객 등 100명이 참관했다. 한편 「루이까또즈」는 올 상반기에 54개점에서 4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대비 35%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올 연말까지 82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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