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자연으로 가자
2008-04-11 구장회 기자 kjh@fi.co.kr
VMD 차별화로 아웃도어 문화 리드…
「노스페이스」 광주 충장로점 콘셉트숍이 화제다. 528㎡ 면적의 넓은 매장 안에는 클라이밍, 산악자전거, 트레킹,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성을 보여주며, 고객들에게 아웃도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수 있도록 했다.
전체 외관은 산장의 그릴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다. 1층은 여성층과 젊은 층을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하이벤트 소재를 이용, 패션성과 산악자전거 등을 대비시킨 VMD로 아웃도어 활동성을 묘하게 부각시켰다.
2층에는 알프스 샤모니에서 가져온 산장을 그대로 옮겨놓아 고객들이 편안하게 쉴수 있도록 했다. 그 옆에는 텐트가 펼쳐져 있어 자연속에서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캠핑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2층에서 쇼핑을 마치고 1층으로 내려올때 트레킹이나 산을 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시원한 대형사진이 인상적이다.
고객이 자연속으로 가고싶은 느낌을 절로 가지게 했다.
이처럼「노스페이스」충장로점은 젊은 층 및 가족 고객의 유입이 많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1.2층으로 나뉘었다. 1층은 키즈라인부터 영층을 위한 제품을 갖췄다. 2층은 중장년층을 위한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 슬리핑백, 텐트, 신발 등 산악용품 등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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