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에비뉴핍쓰', “유니크한 아이템 모여라”
2007-12-17 조혜나 기자 ch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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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에비뉴핍쓰(www.sohoav5th.co.kr)」는 선명한 컬러에 프린트가 또렷한 옷들을 여러 실루엣으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여성 의류 쇼핑몰이다.이 사이트는 2006년 8월에 오픈했다. 대중적이기 보다는 개성있는 스타일인데도 회원수 는 7000명 정도다. 회원들은 권새롬 사장이 연출하는 개성있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충성 고객들이다.
이 사이트의 인기 비결은 권새롬 사장의 상품 셀렉과 스타일링 비법에 있다. 패션을 전공한 권 사장은 졸업 후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트렌드를 익혔다. 반 년 동안 스타일리스트 서은영 실장 밑에서 배운 스타일링 비법과 상품 셀렉방법을 그대로 홈페이지에 풀었다.
모델은 권 사장이 직접 하고 있다. 이때 감각적인 권 사장의 스타일링 아이템들은 고객들의 끊임없는 문의대상이 됐다.
온라인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곳의 상품들은 공장측과 단독으로 디자인 제휴를 해 생산한 것이 대부분이다. 나머지 기본 아이템 20%는 사입하고 있다.
「소호에비뉴핍스」의 자랑은 바로 ‘블랙라벨’이다. ’블랙라벨’은 권 사장이 계절마다 한번씩 홍콩과 일본을 방문해 바잉해 오는 것들. 이 상품들은 업데이트하자마자 금세 품절이 돼 고객들은 ‘블랙라벨’이 입고될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
이 사이트의 직원들은 총 4명. 최근에는 제품상담 부분의 비중을 높였다. 「소호에비뉴핍스」는 내년에 오프라인 매장을 내기 위해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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