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 컬렉션 통해 세계로
2007-09-07 신수연 기자 ssy@fi.co.kr
재팬패션위크서 패션쇼…일본·뉴욕 시장 공략
「도호」의 디자이너 도향호가 세계 무대 진출의 시동을 걸었다.
헤공도호(대표 김우종)의 「도호」가 지난 1일 제5회 재팬패션위크에서 2008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열었다.
「도호」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컬렉션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한국은 물론 해외 디자이너 가운데 유일한 참가자였다.
컬렉션의 주제는 ‘기억, 환상 그리고 앙투아네뜨’. 「도호」는 18세기 로코코 시대의 대표적 패션 아이콘이었던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영감을 받아 화려하고 달콤한 시대적 분위기를 표현했다. 여기에 현대적인 감각의 모던한 아름다움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아방가르드한 브랜드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신기술 소재를 사용한 현대적 감성의 스포티 웨어를 선보였다. 중세적인 분위기의 파티 웨어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이 날 컬렉션에는 여배우 장신영 씨가 메인 모델로 무대에 섰다.
「도호」는 컬렉션에 앞선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록본기 아카데미힐즈에서 상품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는 일본 백화점과 셀렉트숍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도호」 측은 “이번 컬렉션과 전시회를 통해 일본 백화점과 셀렉트숍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일본 진출을 앞당기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며 “뉴욕 사업부를 구성해 일본뿐 아니라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공도호(대표 김우종)의 「도호」가 지난 1일 제5회 재팬패션위크에서 2008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열었다.
「도호」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컬렉션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한국은 물론 해외 디자이너 가운데 유일한 참가자였다.
컬렉션의 주제는 ‘기억, 환상 그리고 앙투아네뜨’. 「도호」는 18세기 로코코 시대의 대표적 패션 아이콘이었던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영감을 받아 화려하고 달콤한 시대적 분위기를 표현했다. 여기에 현대적인 감각의 모던한 아름다움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아방가르드한 브랜드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신기술 소재를 사용한 현대적 감성의 스포티 웨어를 선보였다. 중세적인 분위기의 파티 웨어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이 날 컬렉션에는 여배우 장신영 씨가 메인 모델로 무대에 섰다.
「도호」는 컬렉션에 앞선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록본기 아카데미힐즈에서 상품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는 일본 백화점과 셀렉트숍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도호」 측은 “이번 컬렉션과 전시회를 통해 일본 백화점과 셀렉트숍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일본 진출을 앞당기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며 “뉴욕 사업부를 구성해 일본뿐 아니라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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