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봄 스윔웨어
2007-01-25
더 작게·더 섹시하게·더 컬러풀하게
다양한 색상/복고적인 실루엣
2002년 봄 스윔웨어는 생기가 넘친다. 옆면에 끈이 달린 수영 팬츠, 트라이앵글 탑, 섹시하고 화려한 프린트 등 지금 당장 해변으로 달려가고 싶을 만큼 경쾌하고 산뜻한 분위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다양한 색상과 복고풍 실루엣이다. 은은한 자연색, 산뜻한 파스텔 색조로 멋을 부린 짙은 푸른빛 등 다채로운 칼라가 눈길을 끄는가 하면, 질감이 뛰어난 크레이프 계열의 패브릭을 소재로 한 수영복+풍성한 스카프, 은은한 세퀸 장식이 달린 시닉 프린트, 자수/좁은 벨트 장식/V-와이어가 든 상의와 하의, 라인 스톤/메탈 장식, 리본 장식이 가미된 실루엣 등은 복고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소소(XOXO)」는 황금색 로고를 박아 넣은 단색 수영복부터 데님, 그래피티 프린트, 복고적인 시닉 프린트 등 다양한 색상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소소」가 꼽고 있는 최대 인기 품목은 애니멀프린트 데님 수영복과 골드 체인이 달린 데님 소재.
또한 비키니 애호가들을 위해 제작한 엉덩이를 드러내는 작은 수영 팬티와 와이드 밴드, 옆면을 끈으로 묶는 형태의 수영팬티도 눈길을 끈다.
애니멀·멀티컬러·줄무늬·장미프린트
「퀵실버(Quiksilver)」 산하의 스윔웨어 브랜드 「래디오피지(Radio Fiji)」는 20대 이상을 주타겟으로 한 컨템퍼리리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시스터 브랜드 「레이즌스(Raisins)」는 주니어 시장을 타겟으로 한 보다 자극적이고 경쾌한 디자인이 주류.
「래디오피지」는 타이트한 디자인부터 잔잔한 분위기의 프린트물 외에 장미 프린트 등 특별함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차별적인 제품을 준비했다. 경기 침체기의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구입할 때 두 번 이상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한 느낌이 강하지 않으면 시선을 끌기 힘들다는 것.
또 다른 스윔웨어 제조업체 「헌팅턴비치(Huntington Beach)」의 타겟층은 대학생 및 갓 직장 생활을 시작한 패션 소비력이 있는 집단. 「헌팅펀비치」는 이들을 새로운 고객층으로 개발하면서, 기존에 유통관계를 맺지 못했던 부띠끄/컨템퍼러리 매장에 입성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을 세워 놓았다.
2002년 봄 스윔웨어의 또 다른 흐름은 융통성과 패션의 결합.
「빌라봉USA(Billabong USA)」는 믹스앤 매치 프린트/뒤집어 입을 수 있는 솔리트 탑/다양한 방식으로 묶을 수 있는 탑 등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입을 수 있는 융통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주니어 브랜드 「걸스타(Girl Star)」는 지나치게 패션지향적이지 않은 베이직한 트라이앵글 탑/랩탑(wrap top) 등을 비롯해 등 뒤를 묶는 애프론 탑과체리프린트/줄무늬가 가미된 아이비 프린트/폴카도트 무늬가 든 시닉 프린트 등 양면 활용이 가능한 단품류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피케·라인스톤 장식·레이스 장식 눈길 끌어
「베베스윔(Bebe Swim)」은 진주와 쥬얼톤 피케/ 라인스톤이 장식된 스웨이드 비키니와 장미꽃 캄플라쥬 프린트, 레이스/라인스톤 장식을 한 데저트 쉐이드 프린트, 붉은색 크리스탈 트림 장식이 가미된 열대 앵무 프린트 등 화려하고 독특한 스윔웨어를 선보이며 2002년 봄 주목받는 스윔웨어 브랜드로 떠올랐다. 특히 골반에 늘어지는 실버 버클이 달린 블랙앤화이트 스프라이프 수영복은 섹시하고 트렌디한 느낌.
「베베스윔」의 타겟층은 섹시한 옷차림을 즐기고 몸매를 드러내는데 자신 있는 여성들이지만, 트라이앵글 탑/홀터/랩탑 등 변화를 즐기는 여성을 위한 단품류도 적절히 배치하면서 다양한 고객 몰이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윔웨어 시장은 우울한 분위기. 주요 유통 통로인 백화점들이 경기침체를 이유로 막판까지 주문을 미루고 있고 사입량도 소량으로 제한하고 있어 제조업체들은 작년에 이은 판매 부진을 우려하고 있다.
2002년 봄 스윔웨어는 생기가 넘친다. 옆면에 끈이 달린 수영 팬츠, 트라이앵글 탑, 섹시하고 화려한 프린트 등 지금 당장 해변으로 달려가고 싶을 만큼 경쾌하고 산뜻한 분위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다양한 색상과 복고풍 실루엣이다. 은은한 자연색, 산뜻한 파스텔 색조로 멋을 부린 짙은 푸른빛 등 다채로운 칼라가 눈길을 끄는가 하면, 질감이 뛰어난 크레이프 계열의 패브릭을 소재로 한 수영복+풍성한 스카프, 은은한 세퀸 장식이 달린 시닉 프린트, 자수/좁은 벨트 장식/V-와이어가 든 상의와 하의, 라인 스톤/메탈 장식, 리본 장식이 가미된 실루엣 등은 복고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소소(XOXO)」는 황금색 로고를 박아 넣은 단색 수영복부터 데님, 그래피티 프린트, 복고적인 시닉 프린트 등 다양한 색상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소소」가 꼽고 있는 최대 인기 품목은 애니멀프린트 데님 수영복과 골드 체인이 달린 데님 소재.
또한 비키니 애호가들을 위해 제작한 엉덩이를 드러내는 작은 수영 팬티와 와이드 밴드, 옆면을 끈으로 묶는 형태의 수영팬티도 눈길을 끈다.
애니멀·멀티컬러·줄무늬·장미프린트
「퀵실버(Quiksilver)」 산하의 스윔웨어 브랜드 「래디오피지(Radio Fiji)」는 20대 이상을 주타겟으로 한 컨템퍼리리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시스터 브랜드 「레이즌스(Raisins)」는 주니어 시장을 타겟으로 한 보다 자극적이고 경쾌한 디자인이 주류.
「래디오피지」는 타이트한 디자인부터 잔잔한 분위기의 프린트물 외에 장미 프린트 등 특별함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차별적인 제품을 준비했다. 경기 침체기의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구입할 때 두 번 이상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한 느낌이 강하지 않으면 시선을 끌기 힘들다는 것.
또 다른 스윔웨어 제조업체 「헌팅턴비치(Huntington Beach)」의 타겟층은 대학생 및 갓 직장 생활을 시작한 패션 소비력이 있는 집단. 「헌팅펀비치」는 이들을 새로운 고객층으로 개발하면서, 기존에 유통관계를 맺지 못했던 부띠끄/컨템퍼러리 매장에 입성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을 세워 놓았다.
2002년 봄 스윔웨어의 또 다른 흐름은 융통성과 패션의 결합.
「빌라봉USA(Billabong USA)」는 믹스앤 매치 프린트/뒤집어 입을 수 있는 솔리트 탑/다양한 방식으로 묶을 수 있는 탑 등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입을 수 있는 융통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주니어 브랜드 「걸스타(Girl Star)」는 지나치게 패션지향적이지 않은 베이직한 트라이앵글 탑/랩탑(wrap top) 등을 비롯해 등 뒤를 묶는 애프론 탑과체리프린트/줄무늬가 가미된 아이비 프린트/폴카도트 무늬가 든 시닉 프린트 등 양면 활용이 가능한 단품류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피케·라인스톤 장식·레이스 장식 눈길 끌어
「베베스윔(Bebe Swim)」은 진주와 쥬얼톤 피케/ 라인스톤이 장식된 스웨이드 비키니와 장미꽃 캄플라쥬 프린트, 레이스/라인스톤 장식을 한 데저트 쉐이드 프린트, 붉은색 크리스탈 트림 장식이 가미된 열대 앵무 프린트 등 화려하고 독특한 스윔웨어를 선보이며 2002년 봄 주목받는 스윔웨어 브랜드로 떠올랐다. 특히 골반에 늘어지는 실버 버클이 달린 블랙앤화이트 스프라이프 수영복은 섹시하고 트렌디한 느낌.
「베베스윔」의 타겟층은 섹시한 옷차림을 즐기고 몸매를 드러내는데 자신 있는 여성들이지만, 트라이앵글 탑/홀터/랩탑 등 변화를 즐기는 여성을 위한 단품류도 적절히 배치하면서 다양한 고객 몰이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윔웨어 시장은 우울한 분위기. 주요 유통 통로인 백화점들이 경기침체를 이유로 막판까지 주문을 미루고 있고 사입량도 소량으로 제한하고 있어 제조업체들은 작년에 이은 판매 부진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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