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호씨 ‘쌈지’ 기획·해외부문 대표
2007-01-25 정인기 기자
천호균 사장은 자금·영업만 맡아
디자이너 정구호씨가 쌈지의 기획 및 해외 부문 대표를 맡는다.
천호균 쌈지 사장은 최근 “최근 경영 수지 악화를 만회하고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구호씨를 전문 경영인으로 영입했다. 당초에는 기획, 자금, 영업, 관리 등 경영 전반의 권한을 넘겨주고 경영 일선에서 손을 떼려고 했지만 정 대표가 경영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일단 기획과 해외 비즈니스 부문만 이임키로 했다. 나머지 부문도 앞으로 순차적으로 넘겨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천 사장은 “최근 쌈지의 행보에 대해 여러 가지 말들이 많지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좀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영입한 것으로 이해해 주기 바란다. 특히 쌈지가 디자인으로 성장한 기업인 까닭에 경영도 디자이너가 해야한다는 생각에서 정 대표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구호 대표는 「쌈지」 「쌈지스포츠」 「딸기」 등 각 브랜드의 기획과 「마틴싯봉」 「안나수이」 등 해외 브랜드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됐다. 또 내년에 마무리될 인사동 프로젝트도 정 대표가 맡게 된다.
쌈지는 또한 과거 구호&컴퍼니의 10여명의 아트 디렉터도 각 사업부의 이사급과 실무진으로 포진시켰다.
천 사장은 내년 초에 있을 주주총회 이전까지는 대표를 맡고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공식적인 정구호씨의 대표이사 취임을 발표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천호균 쌈지 사장은 최근 “최근 경영 수지 악화를 만회하고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구호씨를 전문 경영인으로 영입했다. 당초에는 기획, 자금, 영업, 관리 등 경영 전반의 권한을 넘겨주고 경영 일선에서 손을 떼려고 했지만 정 대표가 경영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일단 기획과 해외 비즈니스 부문만 이임키로 했다. 나머지 부문도 앞으로 순차적으로 넘겨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천 사장은 “최근 쌈지의 행보에 대해 여러 가지 말들이 많지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좀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영입한 것으로 이해해 주기 바란다. 특히 쌈지가 디자인으로 성장한 기업인 까닭에 경영도 디자이너가 해야한다는 생각에서 정 대표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구호 대표는 「쌈지」 「쌈지스포츠」 「딸기」 등 각 브랜드의 기획과 「마틴싯봉」 「안나수이」 등 해외 브랜드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됐다. 또 내년에 마무리될 인사동 프로젝트도 정 대표가 맡게 된다.
쌈지는 또한 과거 구호&컴퍼니의 10여명의 아트 디렉터도 각 사업부의 이사급과 실무진으로 포진시켰다.
천 사장은 내년 초에 있을 주주총회 이전까지는 대표를 맡고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공식적인 정구호씨의 대표이사 취임을 발표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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