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는 허리에 맞춰 입어야
2007-01-15
옥혜정·패션 코디네이터(codyline.com)
이번에는 남성복에 대한 기본제안법이다. 남성복은 여성복에 비해 디자인과아이템의 종류가 단순하지만 그렇다고 옷을 잘입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그래서 더욱더 FA의 실력이 요구되기도 한다. 그러면 한가지씩 체크해 보기로하자.
▶ 수트의 컬러가 주는 이미지
·청색계열 비즈니스웨어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컬러. 화이트드레스 셔츠와 가장 잘 어울리며 타이의 색상도 자유롭게 코디할 수 있다. 다크블루의 핀스트라이프 패턴이 대표적인 비즈니스수트.
·회색계열 편안하고 지적인 분위기. 파스텔톤의 셔츠나 클레릭컬러 셔츠(칼라와 커프스를 흰색으로 댄 셔츠) 도 어울린다.
·검정색계열 가장 포멀한 컬러, 정중하고 성실한 이미지, 타이의 컬러와 무늬에 따라서 분위기가 좌우 된다. 때와 장소에 맞는 코디가 필요.
·브라운 계열 부드러운 느낌과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지만 다른 아이템과의 코디가 까다롭다.
▶ 재킷의 코디연출
·솔리드 재킷과 바지의 코디 가장 기본적인 코디이며 화려한 컬러의 타이를 매면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무난한 스타일을 즐기는 타입이나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즐기는 스타일. 연령층이 높을 경우에는 타이의 컬러에 액센트를 주고 젊은 층일 경우에는 셔츠컬러에 중점을 둔다.
·무늬있는 재킷과 바지의 코디 변화와 생동감을 연출할 수 있다. 처음 시도하는 사람의 경우는 색상이나 무늬가 두드러지지 않는 스타일이 무난하다. 무늬가 있는 재킷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바지컬러는 무늬의 주조를 이루는 컬러이다.
·무늬 있는 재킷과 무늬 있는 바지의 코디 무늬에 강약을 준다. 재킷은 되도록이면 넓어 보이게 바지는 좁고 길어 보이게 한다. 셔츠와 타이는 심플한 것을 권유한다. 전체적인 컬러의 통일감이 중요.
·재킷이 짙은 컬러일때는 바지는 연한색으로 재킷이 연한 컬러일때는 바지는 짙은 색으로 코디한다. 대담한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은 콘트라스트 코디를 연출한다.
·컬러만큼 중요한 것이 소재간의 질감 코디이다. 소재의 무게감이나 볼륨을 고려하여 어울리는 것으로 제안한다.
▶수트 판매시의 체크포인트
·우선 수트를 사러온 고객의 인너웨어를 체크한다. 두께감이 있는 니트나 셔츠를 입고 있다면 시착용으로 비치해 놓은 셔츠를 입게한다.
·어깨부분에 주름이 가지 않는지 체크하고 브이존 부분의 실루엣이 제대로 나는지 살핀다.
·고객의 체형의 문제점을 살피면서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키가 크고 마른 체형 어깨가 넓고 각이진 디자인의 수트.가로선이나 격자무늬가 있는 수트나 쓰리피스. 유러피안이나 새빌로우 스타일이 어울린다.
-키가 작고 마른 체형 좀 넉넉하면서 짧은 재킷으로 된 수트. 밝고 환한 컬러가 좋다. 스트라이프나 여러컬러가 섞여 있는 격자무늬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탈리언 스타일을 선택한다.
-뚱뚱한 체형 짙은 컬러의 단순한 디자인의 수트.
큰 체크무늬의 재킷이나 무늬가 복잡한 것은 피한다.
-키가 크고 우람한 체형 어깨선이 일자로 떨어지고 바지는 밑단으로 올수록 통이 좁아지는 스타일이 좋다.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 재킷이나 바지의 색상이 너무 두드러지지 않는 게 좋다. 재킷과 바지를 단품으로 구입할 경우에는 동색계열로 코디하는 게 좋다.
-얼굴피부가 검은 사람 상의를 너무 짙은색으로 입으면 인상이 좋지 않아 보이고 너무 옅은색으로 입으면 촌스러워 보이므로 베이지나 그레이계열의 중간색을 선택한다.
▶ 수트스타일의 종류
·아메리칸 스타일 허리선이 없고 소매가 좁으며 플랩포켓에 한 개의 뒤트임과 3~4개의 단추가 달려 있는 스타일. 현재는 길어진 옷깃좁은 소매에 허리가 들어간 형태로 되어 있다.
·유러피안 스타일 어깨는 각이 지고 가슴에서 엉덩이까지 꼭맞는 스타일. 2개의 단추와 트임은 없다. 몸의 곡선을 살려주면서 어깨는 딱딱한 느낌이 나므로 격식을 따지고 포멀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고객에게 권유한다.
·새빌로우 스타일 영국의 전통적인 스타일로 아메리칸 스타일과 유러피안 스타일의 중간 형태였으나 1980년대에는 균형 잡힌 스타일로 자리잡았다. 어깨에는 한 장의 패드만을 넣어 자연스럽게하고 허리선을 부드럽게 하였다. 2개의 단추와 뒤트임이 있다.
·이탈리언 스타일 아메리칸 스타일의 넉넉함과 유럽의 곡선미, 새빌로우의 균형미를 살려낸 가장 최근 스타일. 어깨가 조금 더 넓고 허리의 굴곡이 적으면서 아랫단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연결되어 편안한 스타일.
▶ 팬츠의 체크포인트
·바지는 엉덩이에 걸쳐 입는 것이 아니라 허리에 맞추어서 입어야 실루엣이 돋보인다. 특히 베스트와 같이 입을 경우 베스트와 바지사이로 벨트나 셔츠가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바지의 라인은 엉덩이에서 발목까지
이번에는 남성복에 대한 기본제안법이다. 남성복은 여성복에 비해 디자인과아이템의 종류가 단순하지만 그렇다고 옷을 잘입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그래서 더욱더 FA의 실력이 요구되기도 한다. 그러면 한가지씩 체크해 보기로하자.
▶ 수트의 컬러가 주는 이미지
·청색계열 비즈니스웨어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컬러. 화이트드레스 셔츠와 가장 잘 어울리며 타이의 색상도 자유롭게 코디할 수 있다. 다크블루의 핀스트라이프 패턴이 대표적인 비즈니스수트.
·회색계열 편안하고 지적인 분위기. 파스텔톤의 셔츠나 클레릭컬러 셔츠(칼라와 커프스를 흰색으로 댄 셔츠) 도 어울린다.
·검정색계열 가장 포멀한 컬러, 정중하고 성실한 이미지, 타이의 컬러와 무늬에 따라서 분위기가 좌우 된다. 때와 장소에 맞는 코디가 필요.
·브라운 계열 부드러운 느낌과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지만 다른 아이템과의 코디가 까다롭다.
▶ 재킷의 코디연출
·솔리드 재킷과 바지의 코디 가장 기본적인 코디이며 화려한 컬러의 타이를 매면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무난한 스타일을 즐기는 타입이나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즐기는 스타일. 연령층이 높을 경우에는 타이의 컬러에 액센트를 주고 젊은 층일 경우에는 셔츠컬러에 중점을 둔다.
·무늬있는 재킷과 바지의 코디 변화와 생동감을 연출할 수 있다. 처음 시도하는 사람의 경우는 색상이나 무늬가 두드러지지 않는 스타일이 무난하다. 무늬가 있는 재킷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바지컬러는 무늬의 주조를 이루는 컬러이다.
·무늬 있는 재킷과 무늬 있는 바지의 코디 무늬에 강약을 준다. 재킷은 되도록이면 넓어 보이게 바지는 좁고 길어 보이게 한다. 셔츠와 타이는 심플한 것을 권유한다. 전체적인 컬러의 통일감이 중요.
·재킷이 짙은 컬러일때는 바지는 연한색으로 재킷이 연한 컬러일때는 바지는 짙은 색으로 코디한다. 대담한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은 콘트라스트 코디를 연출한다.
·컬러만큼 중요한 것이 소재간의 질감 코디이다. 소재의 무게감이나 볼륨을 고려하여 어울리는 것으로 제안한다.
▶수트 판매시의 체크포인트
·우선 수트를 사러온 고객의 인너웨어를 체크한다. 두께감이 있는 니트나 셔츠를 입고 있다면 시착용으로 비치해 놓은 셔츠를 입게한다.
·어깨부분에 주름이 가지 않는지 체크하고 브이존 부분의 실루엣이 제대로 나는지 살핀다.
·고객의 체형의 문제점을 살피면서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키가 크고 마른 체형 어깨가 넓고 각이진 디자인의 수트.가로선이나 격자무늬가 있는 수트나 쓰리피스. 유러피안이나 새빌로우 스타일이 어울린다.
-키가 작고 마른 체형 좀 넉넉하면서 짧은 재킷으로 된 수트. 밝고 환한 컬러가 좋다. 스트라이프나 여러컬러가 섞여 있는 격자무늬는 어울리지 않는다. 이탈리언 스타일을 선택한다.
-뚱뚱한 체형 짙은 컬러의 단순한 디자인의 수트.
큰 체크무늬의 재킷이나 무늬가 복잡한 것은 피한다.
-키가 크고 우람한 체형 어깨선이 일자로 떨어지고 바지는 밑단으로 올수록 통이 좁아지는 스타일이 좋다.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 재킷이나 바지의 색상이 너무 두드러지지 않는 게 좋다. 재킷과 바지를 단품으로 구입할 경우에는 동색계열로 코디하는 게 좋다.
-얼굴피부가 검은 사람 상의를 너무 짙은색으로 입으면 인상이 좋지 않아 보이고 너무 옅은색으로 입으면 촌스러워 보이므로 베이지나 그레이계열의 중간색을 선택한다.
▶ 수트스타일의 종류
·아메리칸 스타일 허리선이 없고 소매가 좁으며 플랩포켓에 한 개의 뒤트임과 3~4개의 단추가 달려 있는 스타일. 현재는 길어진 옷깃좁은 소매에 허리가 들어간 형태로 되어 있다.
·유러피안 스타일 어깨는 각이 지고 가슴에서 엉덩이까지 꼭맞는 스타일. 2개의 단추와 트임은 없다. 몸의 곡선을 살려주면서 어깨는 딱딱한 느낌이 나므로 격식을 따지고 포멀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고객에게 권유한다.
·새빌로우 스타일 영국의 전통적인 스타일로 아메리칸 스타일과 유러피안 스타일의 중간 형태였으나 1980년대에는 균형 잡힌 스타일로 자리잡았다. 어깨에는 한 장의 패드만을 넣어 자연스럽게하고 허리선을 부드럽게 하였다. 2개의 단추와 뒤트임이 있다.
·이탈리언 스타일 아메리칸 스타일의 넉넉함과 유럽의 곡선미, 새빌로우의 균형미를 살려낸 가장 최근 스타일. 어깨가 조금 더 넓고 허리의 굴곡이 적으면서 아랫단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연결되어 편안한 스타일.
▶ 팬츠의 체크포인트
·바지는 엉덩이에 걸쳐 입는 것이 아니라 허리에 맞추어서 입어야 실루엣이 돋보인다. 특히 베스트와 같이 입을 경우 베스트와 바지사이로 벨트나 셔츠가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바지의 라인은 엉덩이에서 발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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