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
「프링글」을 주목하라
전통을 자랑하는 스코틀랜드의 니트웨어 전문업체 「프링글(Pringle)」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무겁고 지나치게 단조로운 디자인 때문에 중·장년층이 찾는 노숙한 브랜드로 인식되었던 「프링글」은 대대적인 디자인 변신과 파격적인 광고를 앞세운 브랜드 재런칭을 통해 젊은층이...
-
색채의 대화 - 「쿠스토바르셀로나」
색채의 대화, 「쿠스토바르셀로나」 화려하고 자유로운 색채의 결합이 돋보이는 스페인 브랜드 「쿠스토바르셀로나(Custo Barcelona)」가 美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니크한 색채 조합과 고품격 패브릭의 만남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쿠스토바르셀로나」는 데님은 물론 단색조의 ...
-
Back to the 1960
미니(mini) 바람이 분다 지난 가을 밀라노 패션쇼를 시작으로 본격화된 미니 바람이 심상치 않다. 유럽 디자이너들이 불러온 미니바람은 곧바로 뉴욕에 상륙, 「케네스콜(Kenneth Cole)」의 지퍼 달린 모드 미니스커트, 「토미힐피거(Tommy Hilfiger)」의 초미니 네오프...
-
힙합! 파워는 계속된다
힙합 파워는 계속된다 어패럴 업계에 미치는 힙합 파워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과거에도 유명 연예인들이 어패럴 업체와 손잡고 어패럴 라인을 런칭한 경우가 있지만 최근 일고 있는 힙합 래퍼들의 브랜드 런칭은 단순히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빌리거나 이미지를 빌리는데 그치지 않고 사업가적 분...
-
좀더 인간적이고 자연에 근접한
2004년 봄·여름 테크놀로지 문명에 의해 잊혀졌던 본질로의 회귀, 순수한 즐거움, 파라다이스에 대한 동경을 시작한다. ‘좀더 인간적이고, 자연에 근접한’ 환경친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생각들은 고도의 하이테크 감성의 장점이 믹스되면서 사람들의 의식과 생활방식을 바꿔놓고 있다. 2004년의...
-
반전(反戰) 티셔츠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반대하는 세계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영국 디자이너 캐서린햄넷(Katharine Hamnett)이 전쟁을 반대하는 문구를 새긴 ‘반전(反戰)’ 티셔츠를 내놓았다. 1980년대 핵무기 생산을 반대하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선보여 의식 있는 수집가들의 수집 ...
-
경기장에서 스포츠 라벨로
미국풋볼리그(AFL)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웨스턴불독(Western Bulldogs)’팀이 팀의 독자적인 스포츠·의류 브랜드 불독(Bulldog)을 런칭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인기 스포츠 팀의 의류 사업 확장이 스포츠업계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베네통」, 이번엔 인도주의
논쟁적인 사회적 주제가 담긴 광고로 유명했던 「베네통」이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하고 있다. 불필요한 아이템 가지 수를 줄이고 각 아이템의 차별성에 중점을 둔 마케팅 구성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재정비하고 있는 「베네통」이 선택한 방법은 인도주의적인 입장을 드러내는 것이다. ‘「베네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