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쇼’ 다운 ‘쇼’
한적한 유럽의 작은 도시를 연상시키는 거리와 가로등의 낭만을 더한 무대에서 컬렉션을 발표한 디자이너 고태용은 데님 브랜드 「잠뱅이」와 콜래보레이션한 라인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Ordinary People (보통 사람들)’이라는 테마로, 평범하지 않은 스타일을 가진 보통 사람들의...
-
화려한 패션쇼 즐기는 축제 한마당
이번 시즌 19회째를 맞는 ‘2009 추계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16일 SETEC 학여울 전시장에서 국내외 프레스와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개최되어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쳤다. 14명의 디자이너가 참가한 남성 컬렉션을 시작으로 여성 컬렉션을 포함 총 43명의 디자이너가 내년 S/S...
-
베컴 지고 호나우두 뜬다
베컴은 가고 호나우두가 온다. 축구로 단련된 단단한 근육과 매력적인 외모로 엠포리오아르마니 광고를 빛냈던 베컴이 반항적인 매력남, 크리스챤호나우도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다. 세계에서 가장 몸값 비싼 축구선수 중의 하나인 호나우두가 등장할 광고는 2010년 봄 시즌 첫 선을 보일 예정인데 자...
-
라끄로와, 기사회생 청신호
매출 부진과 유동 자본 악화로 파산 신청을 하며 패션계를 가슴 아프게 했던 패션하우스 크리스챤라끄로와가 회생의 기회를 잡았다. 2005년 크리스챤라끄로와를 인수했던 현 소유주 Falic Group이 인수에 관심을 보인 알뉴마니(아랍에미리트의 지도자 아즈만의 조카로 9000만유...
-
아르마니, 후계 구도 가시화
지금까지 후계자 없이 성공적인 패션 제국을 이끌어온 아르마니가 후계 구도 마련에 착수했다.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글로벌 시장을 순회하며 유통망 확장을 위해 전력해온 그는 최근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마니의 후계 구도에 일단 올라탄 3명 중 첫번째 ...
-
요지야마모토, 파산 신청
아디다스와 제휴한 Y3 라인으로 친숙한 디자이너 요지야마모토가 도쿄 법원에 파산 보호 신청을 제출했다. 이번 파산 신청은 요지야마모토가 브랜드의 구조 조정 작업을 위한 전략적 방안으로 투자사 Integral Corporation가 요지야마모와의 스폰서 계약을 맺고 Yohji Yama...
-
리바이스, 늪에 빠져 허우적
정통 데님의 자부심, 리바이스가 지속적인 매출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 기준 리바이스의 순수익이 42% 감소한 4070만 달러에 불과했고 매출은 6.1% 하락한 1억200만 달러로 믿었던 유럽 시장의 수익마저 1년 전보다 13%로 떨어진 것. 유럽 시장의 매출 ...
-
멕시코인은 '페라가모' 마니아
불황에도 탄탄한 매출을 뽐낸 페라가모의 힘은 부자들의 소비가 활발했던 멕시코였다. 멕시코가 주도한 라틴아메리카의 매출은 30%나 성장, 놀라운 활력을 보여 현재 15개에 불과한 이 지역 유통망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멕시코 시장의 매출이 관광객에 의존한 것이 아닌 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