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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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업계 “세컨드 라인이 효자”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말이 패션계에서는 적용이 안 된다. 최근 하이엔드 패션계의 트렌드를 돌아보면 시그너처 라인의 매출을 능가하는 세컨드 라인 또는 디퓨전 라인의 활약이 눈부실 정도다. 실제로 시그너처 라인의 후광을 바탕으로 좀 더 ‘트렌디하고 편한 가격’에 선보이는 세컨드 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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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시몬즈, 질샌더와 결별
라프시몬즈가 질샌더를 떠난다. 방황하던 패션하우스 질샌더를 세련되고 모던하게 재탄생시키며 패션계의 찬사를 받아온 라프시몬즈는 존갈리아노가 떠난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유력하게 꼽혀 온 인물이다. 그런 만큼 패션하우스 질샌더와 라프시몬즈의 결별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는 것은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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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럭셔리 주얼리 마켓 포기못해
럭셔리 주얼리 불가리가 인도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불가리는 인도 마켓에 진입한 럭셔리 업계의 공통적인 어려움-로컬 유통 인프라 부족 때문에 인도 내 6개 도시에만 제한적으로 진출해있고 이 또한 디스트리뷰터를 통한 방식이다. 특히 뭄바이에 들어섰던 불가리 단일 매장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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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 신화는 계속된다
이탈리아 패션계가 전반적으로 움츠리고 있지만 발렌티노는 투자자들의 인수 제안을 따돌리며 독야청청하고 있다. 창업자이자 디자이너 발렌티노가 은퇴한 뒤 발렌티노의 디자인 듀오-마리아그라찌아치우리+삐에르빠올로삐꼴리-의 지휘 아래 발렌티노의 지난해 수익은 17.5%나 상승, 성장 탄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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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풍, 하이엔드 시장 큰 손 됐다
리앤풍의 소니아리키엘 지분 인수 작업이 성공리에 완료되었다.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아웃소싱 전문 회사 리앤풍이 소니아리키엘의 지분 80%를 인수, 실질적인 소유주로 등극하면서 소니아리키엘은 중국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되었다. 나머지 지분 20%는 리키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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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열풍 패션주간 입지 위태
런던 패션주간이 불을 밝히고 있지만 전통적인 패션 주간이 과거의 파워를 잃고 있는 모양새다. 디지털 문화 발달로 디자이너의 런웨이쇼가 온라인에 실시간 중계되는가 하면 각종 관련 이미지가 블로그를 통해, 또는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파급되는 지금 전통 패션 주간의 포맷에 대한 회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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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자’가 럭셔리 남성복 시장 이끈다
늘씬한 스포츠카가 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듯 패션도 더 이상 여성들의 놀이터가 아니다. 21세기 패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패션을 통해 자신을 표출하려는 남성 파워가 활화산처럼 폭발하고 있다는 점이다. 권력과 멋진 스포츠카, 그리고 늘씬한 미녀가 등장하는 스파이 영화가 현실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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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소녀 모델 세워 구설수
거식증을 유발하는 말라깽이 모델만큼이나 패션계의 원죄로 꼽히는 미성년자 모델이 또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어린 다코타패닝을 모델로 롤리타적 성적 상상을 유도하는 향수 광고를 촬영, 논란을 일으켰던 마크제이콥스가 뉴욕패션주간 런웨이 무대에서 14세 소녀 모델들을 등장시킨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