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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객과 좋은 시작으로만 맺어지는 건 아니다
“고정고객은 브랜드의 상품에 대한 신뢰는 물론이며 판매원에 대한 정과 믿음이 있어야 발길을 끊지 않습니다” 조씨는 「게스」매장만을 11년 동안 지켜온 ‘게스 토박이’다. 따라서 조씨에게는 「게스」가 단순한 직장의 의미를 넘어 마치 친정과 같은 존재. 조씨는 “고객은 우리 집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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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눈으로도 대화가 가능해야죠"
올해로 판매경력 15년차에 접어드는 신세계 강남점 노연이 샵매니저는 고객들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눈빛만 봐도 짐작이 가능할 정도의 연륜을 자랑한다. 매장을 들어서는 모든 고객에게 우선 눈인사부터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일단 눈을 마주치면 고객들은 신뢰감을 갖게 되고 또 매장에서 소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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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코시」 수지점 최경애 사장(1월5일, 23평)
“수지 상권에는 가족단위 쇼핑객들이 많은데 아동복 매장은 없어 「제이코시」를 선택했다. 「제이코시」는 품질이 좋고 구색이 많아 주부들이 좋아한다. 특히 가격이 저렴하다. 「제이코시」를 즐겨찾던 엄마의 입장에서 고객들을 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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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브」 수원점 한상욱 사장(12월5일, 1∼2층 30평)
“최근 수원은 주변에 할인점, 상설타운 등이 잇따라 들어서 주부층을 비롯 고객들을 많이 빼앗기고 있다. 경기가 좋지않더라도 젊은층들이 좋아하는 제품을 발빠르게 공급하고 가격경쟁력을 갖추면 가능성 있다고 생각하는데 최근 대부분 브랜드들이 너무 ‘소량다품종'에만 매달려 히트 상품을 만들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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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F」 압구정점 조영선 사장(12월16일 오픈, 60평)
“명동이나 이태원에 비해 매출은 낮지만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고정고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나이키, 리복, 아디다스, DKNY 등이 잘 팔린다. 아직까지는 생소하지만 「T.A.F」와 같은 소매 전문점들이 향후 패션유통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권 특성에 맞는 상품 구색과 서비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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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J」 명동점 이경숙 점장(12월26일, 60평)
“명동은 서울의 중심이란 상징성이 있으므로 「TBJ」의 이미지를 잘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는 「TBJ」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높으므로 고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보다 나은 서비스로 승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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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가든」 돈암점 이부용 사장(12월1일 오픈, 25평)
“경쟁 브랜드에 비해 인지도는 낮았지만 열심히 하겠다는 영업 담당자의 정성에 최종 결정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다. 12월에 1억원 가량을 판매했는데 시즌 막바지에 오픈해 물량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했다. 「포켓사인」이란 보세점을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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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베이직」 신포점 김한진 사장(12월4일 오픈, 200평)
“앞으로 소비자들은 보다 넓고 쾌적한 곳에서 쇼핑하기를 원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따라 다소 투자가 버거웠지만 「쏘베이직」을 선택했다. 「쏘베이직」은 저가이면서 품질이 안정적이다. 특히 무엇보다 상품 종류가 다양해 대형 매장을 채우기에 적당하다. 원활한 판매관리를 통해 재고를 최소화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