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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마음 속에 기억되는 브랜드 만들겠다”
신사복 업체인 서울트래드클럽이 영 캐주얼 시장을 노크했다. 그것도 캐릭터 강한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에 달려들었다. 지난 98년 2월부터 전문경영인으로서 서울트래드클럽을 지휘하고 있는 박상현 상무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욕구 때문에 캐주얼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한다. “지난해 초부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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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는 것이 상담의 시작”
“마음을 비워야 한다. 그래야 고객의 소리를 귀담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때 상담이 시작된다.” 85년에 엘지패션에 입사, 처음부터 고객상담업무를 해 온 김령의 대리. 초기에는 고객상담 건을 일일이 수기로 기록하고, 전화응대를 했는데 지금은 전산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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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불만을 사전에 최소화한다”
“고객 만족은 제품 판매 후 서비스를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미리 예측, 불만을 최소화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에스콰이아」 고객지원팀 피천섭 과장은 입사 후 영업부에서 일해오다가 지난해 고객지원팀 일을 시작했다. 그러나 영업을 하면서 고객들이 어떤 디자인과 소재에 불만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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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와 고객을 중재하는 역할”
김미영 실장은 벌써 18년째 고객상담실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그동안 느낀 가장 큰 변화는 고객이 많이 변했다는 것이다.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보다 전문화됐다. 소비자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욕구도 다양해졌기 때문에 이제는 단순한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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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나뛰르」 애경백화점 김순덕 샵마스터 (5월20일 오픈)
“「모데나뛰르」가 서울에서는 1호점이라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주위에 「타임」 「후라밍고」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가 많아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가격이 저렴하고 옷이 편하다는 의견들이 많다. 지역의 특성상, 오랫동안 다른 매장을 운영해오면서 알고 있던 고객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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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김상준 판매원 (5월 30일 오...
“「L&A」는 이태리 직수입 브랜드이고 국내 제품과는 스타일이나 소재 등이 달라 새롭다는 반응이 많다. 그러나 가격이 고가인데다가 아직 브랜드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구입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 현재는 19만원대 몰드창 로퍼와 15만원대 슬리퍼가 잘 팔린다. 고객은 젊은 층에서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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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 충북 서산점 허동철 점주 (5월 12일 오픈, 20...
“직장생활을 10년 동안 하다가 그만두면서, 옷가게를 시작하려고 여러 의류 브랜드를 탐색하다 찾은 브랜드가 「십이지」다. 20∼30대 여성들이 전체 고객의 9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십이지」는 다른 중저가 브랜드들과는 달리 국내에서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어 품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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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마산 합성점 박진호 점주 (6월 9일 오픈, 15평)
“「마루」라는 브랜드에 대한 지역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고 상품이 타 캐주얼 브랜드에 비해 고급스러운 것 같아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현재 「메이폴」 매장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마루」와 「메이폴」에서 비슷한 상품을 내 놓았을 경우 「마루」상품에 대한 반응이 더 좋은 편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