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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목적구매 하도록 만들어야죠”
“할인점은 백화점과 달리 지역밀착형 점포다. 백화점에 1달에 1번 꼴로 가서 쇼핑을 하는 고객들도 할인점은 1주일에 1∼2번 정도 찾는다. 그런 고객들은 식품의 신선도를 중시하듯 의류도 항상 새롭고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호하게 마련이다” 이마트 여성의류 담당 이성종 바이어는 할인점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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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있는 쇼핑 가능한 ‘가치점’만들어야”
지난 10년간 백화점에서 근무해왔던 정병문 팀장은 백화점의 특징을 잘 알고 있기에 백화점과는 차별화된 유통방식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일단 가장 큰 일반 백화점과의 차이는 ‘형태’의 차이다. 백화점은 다양한 품목을 갖는 브랜드단위를 수직으로 배치하는 것이므로 각 브랜드와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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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과 비주얼의 결합이 목표!”
롯데쇼핑의 할인점 마그넷에서 의류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김승곤 바이어. 건축학과를 졸업한 그가 어떻게 패션 쪽에서 일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어느 날 학교 선배가 이랜드 신입사원 지원서를 2장 가지고 왔다. 그 중 1장은 의상을 전공한 선배 애인에게, 1장은 내게 주길래 별 생각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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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서는 강압에 의해 작성된 노비문서”
지난 6월 28일 오후 2시에 김성주 사장은 성주인터내셔널의 본사가 있는 서울 신사동 윤당빌딩 2층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사장은 이날 회견에서, “대성산업이 「입생로랑」을 가져간데 이어 「MCM」 사업부문까지 부당하게 인수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민·형사상 모든 수단을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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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오」, 올 추동 재런칭
씨엔아이(C&I)패션시스템(대표 조충배)의 「파지오(FAZIO)」가 올 추동 세련된 도시감각의 커리어 브랜드로 새롭게 시작한다. 씨엔아이는 코오롱에서 17년간 숙녀복기획과 영업을 담당했던 조충배씨가 지난해 8월에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92년 코오롱상사에서 런칭·전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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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J」 안양점 김상근 점주 (6월 9일 오픈)
“대학과 다른 캐주얼매장이 몰려있는 안양 1번가에 위치해있다. 유동인구가 워낙 많은 곳이라 매장에 들르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매장을 찾는 고객의 대다수가 옷을 사겠다는 목적을 갖고 오기보다는 그냥 들렀다가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고 구입하는 편. 따라서 고객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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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광명점 김연경 판매사원 (5월 25일 오픈)
“학생부터 30대 주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매장을 찾는다. 특히 학생들은 TTL 카드를 이용하면 구입 금액이 적립되고 혜택도 있어 좋아한다. 요즘 유행인 화사한 파스텔 컬러의 티셔츠나 남방이 가장 잘 팔리는 아이템이다. 「카스피」 옷들은 깔끔한 디자인에 소재도 좋고, 가격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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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 수원남문점 문효선 점주 (5월 26일 오픈, 15평)
“이전에 다른 캐주얼 브랜드의 매장도 운영해봤는데, 가격이나 품질·디자인면에서 훨씬 나은 것 같다. F&K 사람들도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하게 잘 도와줘 만족스럽다. 단지 학생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문제다. 주부나 직장인 고객들에 비해 학생 고객이 좀 뜸한 편. 그래도 얼마 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