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할에 맞는 옷 디자인 해야”
아동복 디자인 8년의 경력을 지닌 심수진 팀장은 한 눈에 봐도 아동복과 잘 어울리는 아담한 체구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아동복에 몸을 담게 된 계기는 조금 특이하다. “대학때에도 아동을 접할 기회도 없었고 별로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졸업 작품전 때 내가 디자인한 옷을 아이에게 입...
-
“소재를 잘 아는 디자이너 돼야”
「블루독」을 디자인하는 양주연씨는 2년간 「파파리노」 VMD로 일하다가 디자인일을 하게됐다. “디스플레이와 마찬가지로 디자인하는 데에도 코디개념이 중요하다. 디스플레이를 하다보니 직접 디자인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그녀는 “내가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엔 자신...
-
“기능성과 디자인, 두 가지를 다 갖춰야”
“아동복을 좋아하고 관심도 있었지만 ‘꼭 이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건 아니었다. 하지만 이 일을 하면 할수록 더 재미있고 좋아진다. 아무래도 성격이 활달해서 계속 돌아다녀야 하는 이 일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 벌써 10년이 넘게 아동복만 디자인해 온 김도희 실장. 그녀...
-
홍승완 「스위트리벤지」 매장 오픈
홍승완의 「스위트리벤지」와 최명욱 「미르」가 지난 9일 신사동 ‘쇼케이스’에 매장을 오픈했다. 홍승완씨는 올 초에 남성복 「스위트리벤지」를 런칭하고 ’2001 F/W SFAA컬렉션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오픈한 매장에 선보인 남성복은 딱딱한 느낌의 소재로 동양적인 부드러운 라...
-
「미스제이」 현대 무역점 강재현 샵마스터 (7월 24일 오픈)
“지금이 살롱화 비수기라 입점 고객은 많지 않지만 이전에 「미스제이」 브랜드를 알던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주로 근처 건물에 직장을 둔 20∼30대 직장 여성이 많으며 고정 고객이 전체 고객의 30% 정도를 차지한다. 현재는 샌들과 단화류의 인기가 좋다. 고객들에게 DM을 발송하거나...
-
「레니본」 현대 무역점 천영희 샵마스터 (7월 24일 오픈)
“무역점 「오즈세컨」에 있었다. 개인적으로 「레니본」옷을 너무 좋아해서 브랜드를 옮기게 됐다. 매장 양옆에는 「모르강」과 「크림」 등 캐릭터 브랜드가 있고 앞쪽에는 영 캐주얼 브랜드들이 있어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에 이르는 미시주부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입점하고 있다. 특히...
-
「칼카니」 미도파 상계점 추은하 판매원 (7월 25일 오픈)
“강북 지역에 매장이 없었기 때문에 「칼카니」를 잘 알고, 기다렸다는 듯이 매장을 찾아오는 고객도 있다. 대부분이 주위 고등학교를 다니는 10대 학생들이고 20대 초반 고객도 상당수. 매장 양옆에 「디펄스」와 캐릭터 진 브랜드 매장이 있어 힙합 성향이 강한 「칼카니」 상품이 눈에 튀는 ...
-
「DKNY」 현대 무역점 김영애 샵마스터 (7월24일 오픈)
“이전에는 현대 본점 「캐서린햄넷」에서 근무했었다. 「DKNY」매장을 해보라는 권유로 이 브랜드의 관리를 결정하게 됐다. 그런 고객들의 성원 덕분인지 오픈한지 4일째인데도 매출이 괜찮은 편이다. 또 갤러리아 압구정점이나 신세계 강남점 등에서 「DKNY」 상품을 구입했던 20대 중·후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