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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과 임권택이 만났다!
6, 70년대 명동패션 보여준 영화 <하류인생> 순백의 원피스, 레이스 가운, 레이스로 만든 러플, 다양한 패턴의 수트들… 이번 스파컬렉션에서 예전과는 다른 성숙한 면모를 보여준 디자이너 홍승완이 영화 〈하류인생〉의 의상을 만들어냈다. 그의 옷들은 1960∼70년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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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같은 미소에 감춰진 마흔의 도전
◇ 정구호 제일모직 상무 “초등학교 전학만 네 번 해서 그런지 남들보다 환경적응력이 뛰어나요. 그만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즐기는 편이죠.” 프런티어 정신이 충만해서일까? 디자이너 정구호라는 이름 앞에는 길고 화려한 수식어가 즐비하다. 영화 아트디렉터, 인테리어 디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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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속에 살다’간 에스티 로더
화장품업계의 여걸 에스티 로더 여사가 97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삼촌 집 부엌에서 직접 제조한 페이스 크림을 팔면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에스티 로더(본명：조세핀 에스터 멘처)는 뉴욕 퀸스에 첫 번째 사무실을 열었고 크림 외에 아이섀도, 립스틱,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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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나서니 답이 보이더군요”
◇ 정종운 「베이비부」 이사 “전국 대리점을 순회하며 1차 고객이자 파트너인 대리점주들의 의견을 듣고 서로의 이해의 폭을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동향을 묻는 질문에 대한 「베이비부」 정종운 이사의 대답이다. 그는 또, “현장의 소리를 듣고 발로 뛰며 체험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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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만만히 보면 큰코 다치죠!”
◇ 윤복희 「애니드」 디자인실장 윤복희 실장은 지난 2002년에 「에니드」에 합류했다. 한국에서 「크레송」 실장을 거친 그녀는 잘 나가던 디자이너였던 만큼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내심 ‘만만하게’ 생각했다. 특히 초기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탓에 한국에서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자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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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작은 산을 넘었습니다”
◇ 윤경철 맥코이유니온 사장 윤경철 사장은 지난 1992년에 중국으로 건너갔다. LG상사에서 의류수출을 담당했던 것이 인연이 돼 OEM 수출을 시작했으며 「JC페니」 「J크루」 「월마트」 등 미국 주요 업체에 납품했다. 또 「라피도」 「타운젠트」 「스포트리플레이」 「마루」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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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화 씨 「쿨하스」 디자인실장으로 승진
신원(회장 박성철)이 「쿨하스」 디자인실장에 민병화 디자인팀장을 지난 1일 승진 발령했다. 민병화 실장은 「MLB」와 「챔피온」 디자인실장을 거쳐 「쿨하스」 런칭 멤버로 합류했다. 한편 김정화 전 「쿨하스」 디자인실장은 「휠라」 디자인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휠라」측은 “아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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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승 씨, 「팀버랜드」 디자인실장에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의 「팀버랜드」가 디자인실장에 신현승 씨를 영입했다. 신현승 실장은 이태리 유학파로 「CP컴퍼니」 디자인실장을 거쳤으며, 제일모직 기술연구센터의 소재정보팀장을 역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