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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JUNE.J)가 파리에서 건져올린 희망의 증거
지난 6월 28일 「론커스텀」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디자이너 정욱준의 컬렉션 전용(?) 브랜드 「준지(JUNE.J)」가 파리 무대에 섰다. 그가 지금껏 국내에서 치열하게 쌓아왔던 10여년간의 이력은 이 날의 한 걸음을 위한 런닝 타임이었다. 능숙한 재단과 패턴을 바탕으로 그의 장기인 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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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키잡이 역할 할 것”
“브랜드를 배에 비유한다면 「베네통」은 자신의 항로를 잘 알고 바른 길로 나아가고 있는 배입니다. 「베네통」이라는 배의 조정키를 잡고 방향이 어긋나지 않도록 감성적인 면과 이성적인 면을 잘 조화해가는 것이 사업본부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네통」이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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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연필 들고 손님맞이 끝 없는 샘플링이 비결
“고객을 잡기 위해서는 한시도 긴장을 늦추면 안돼요 매일 새로운 디자인으로 손님의 이목을 끄는 것이 저희 가게 경쟁력입니다.” 조보현 사장은 연필과 스케치북을 들고 손님을 맞고 있었다. 「분홍」 은 6.61㎡(2평)남짓한 수제화 전문매장이다. 오픈한지 1년이 남짓한 매장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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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엘리스 아메리카’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내년 봄 캐주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도전장을 던진 「페리엘리스 아메리카」. 슈페리어는 지금까지 전개해온 트러디셔널 캐주얼 「페리엘리스 뉴욕」을 정리하고 중가 스타일리시 캐주얼 「페리엘리스 아메리카」를 런칭하기 위해 별도법인을 설립하고 대표이사에 김귀열 회장의 장남 김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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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 담은 상품 여성 고객 발길 끌어”
엘지패션(대표 구본걸)의 론칭 3년차인 「라푸마」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진입 장벽이 높은 아웃도어 업계에 「라푸마」의 성공여부에 따라 지각변동이 예고되기 때문이다.이 회사 설주택 차장은 “우리 제품은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와 똑 같은 제품을 만드는 경우가 없다. 아웃도어를 배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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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기획으론 성장에 한계가 있죠”
「톰보이」가 제 색깔을 찾았다. 색깔뿐이 아니다. 매출과 이익 측면에서도 큰 흔들림 없이 여성복시장에서 몇 안 되는 ‘돈 버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구체적인 수치에서도 「톰보이」는 지난 9월말까지 403억원을 팔아, 전년 동기대비 7%의 외형 신장을 기록했다. 내실은 더 알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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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엑스알 3社, 사옥 통합 이전
이엑스알코리아(대표 민복기)와 반고인터내셔널, 드레스투킬코리아가 신사옥을 건설하고 사무실을 통합 이전했다. 방배동 신사옥은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다. 반고인터내셔널과 드레스투킬코리아는 지난 9월 29일 입주했으며, 이엑스알코리아는 내년 8월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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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상품기획팀장 이형진씨
국제상사(대표 이대훈)의 「프로스펙스」가 이형진 상품기획팀장을 기용했다. 이형진 팀장은 제일모직 「후부」에서 근무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