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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연주 들려주려면 나부터 여유 가져야죠”
한수석 사장은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인 1983년에 봉제사업을 시작했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일찍 시작한 덕분에 2000년대 초반에는 남부럽지 않은 재산을 축적할 만큼 성공대열에 합류했다. 당시 한 사장의 유일한 취미는 골프였는데, “평생 골프만 치고 살아도 넘칠 정도로 넉넉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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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이너들 성장 잠재력 높아요”
최복호 씨앤보코 대표는 매 시즌마다 파리 프레따포르테를 참가하고 있다. 진출 초기에는 중동 바이어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프랑스, 영국 등 유럽 바이어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최 대표는 정작 본인 비즈니스엔 크게 관여하지 않고 있다. 전시장인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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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비비안, 신일곤·권치만 상무 승진
남영비비안(대표 김진형)이 2월 1일자로 신일곤 이사(사진)와 권치만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앞으로 신일곤 상무는 백화점 영업부문을, 권치만 상무는 신유통 사업부문을 맡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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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센터 건립해 마케팅·디자인 개발 강화”
“진주 실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 마케팅력 증강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디자인과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센터 건립이 선결돼야 한다.” 정상노 한국실크연구원 원장은 “진주 실크 업체들이 ‘진주실크’를 공동 브랜드로 정하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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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러시아 시장 아이디어로 승부해야죠”
“러시아는 매우 독특하고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성공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닙니다.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지난 16년 간 러시아 시장에 원단을 수출하며 숱한 고비를 넘긴 권종욱 비선상사 사장은 “손 쉬운 오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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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근 섬산련 부회장, ‘프리뷰 인 USA’ 참가
하명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이 2월 2·3일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USA 2010’을 개최하기 위해 출국했다. KOTRA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최신 고기능성, 친환경 패션 소재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려는 미국 수출 전문 국내 섬유 수출 기업 62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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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딸이 제가 만든 아동복 입어요”
미국에서 아동복 「세라세라(SaraSara)」를 전개하는 에이미 장(Amy chang) GBYM 대표는 지난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축하 공연을 지켜 보다 깜짝 놀랐다. 비욘세 놀스 공연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의 딸이 그가 만든 「세라세라」를 입고 있었던 것. 입소문을 타고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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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튼튼해야 롱런할 수 있지요”
“외형이 어느 정도 성장한 만큼 내실에 투자해야 할 때죠.” 올해로 브랜드 출시 11년째를 맞는 최병구 아마넥스 대표는 경인년 새해 성장전략을 묻는 질문에 ‘내실’을 유난히 강조했다. 2000년 백화점 단품 매대에서부터 시작한 「아날도바시니」는 지난해 700억원의 연간 매출을 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