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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입고 싶은 옷, 뉴욕까지 通했죠”
첫 시즌 CJㆍ제일모직과 협업·해외 진출도 청신호 박윤희(34) 디자이너는 시원한 ‘사이다’ 같다. 「그리디어스」와 세컨드 브랜드 「유니지」로 이제 막 데뷔 1년차에 접어든 그는 톡 쏘는 청량음료처럼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친다.그의 브랜드 역시 닮았다. 첫 시즌 기하학적인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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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을 선사하는 주얼리, 기대해주세요”
“10년 전 주얼리 시장에 처음 뛰어들었을 때부터 늘 시장을 빛낼 차기 주자에 대해 고민했어요. 파인 주얼리와 액세서리로 양분됐던 국내 주얼리 시장에 혜성같이 나타난 ‘브릿지’처럼, 현재 여성들은 본인을 매료시킬 새로운 주자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죠.” 최근 주얼리 사업을 야심차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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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유통 총괄에 전길주 이사
신성통상은 지난 2일 유통 총괄로 ABC마트 점포개발 부문에서 근무한 전길주 이사를 영입했다.전 이사는 ABC마트와 SPC그룹의 파리바게트에서 15년간 전국 상권 개발 경력을 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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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패션과 세계 평화”
“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요로운 문화와 패션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단기적인 이익을 위한 경영 방식을 버려야 합니다.”아시아 최고의 패션스쿨인 일본 문화복장학원의 오누마 사토시 원장(56)이 지난 10일 대구패션페어 DAFIC 포럼에서 ‘패션 교육의 미래 비전-평화의 상징’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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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지 않는 옷은 의미가 없죠”
서울 논현동 주택가 골목. 비슷비슷하게 생긴 건물 사이에 새빨간 페인트로 무장한 「웨크웨어」쇼룸은 단연 눈에 띈다. ‘키치’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이 공간은 강진주 디자이너가 손수 꾸민 곳이다. 망치로 부수다 만 문, 세계 우표를 붙인 색색깔의 초, 빈티지한 스티로폼 두상 모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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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한류 3.0 시대 열 주요 콘텐츠입니다”
‘문화가 창조하는 더 큰 대한민국’을 화두로 삼아온 최광식 장관은 요즘 어깨춤이 덩실덩실 절로 난다. 장관 취임 후 1년 4개월간 한국 문화는 세계 각국에서 그 어느 때 보다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K-팝, K-컬쳐를 넘어 K-스타일로 진화하고 있고, 심지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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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임원 인사 단행
LG패션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신설된 전략사업부문에는 윤치영 전무를, 기존 윤 전무가 담당했던 스포츠사업부문에는 차순영 전무를 선임했다. 신설된 전략사업부문은 남성복, 여성복, 액세서리, 스포츠 4개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를 통합한 부서로, 아울렛, 온라인, 통합소싱 등의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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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봉제인들의 사랑방 만듭니다”
“모두 봉제 공장에는 관심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디자인을 잘해도 옷을 잘 만들지 않으면 소용이 없잖아요.”서울 창신동 봉제 공장들의 사랑방을 만들려고 불철주야 뛰고 있는 박귀성 서울의류봉제조합 회장(53). 5년 전 봉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 11명이 모여 친목회를 시작...
